36-425. 사량도 지리망산 -- 경남 통영시 (2016.8.13 - 금)

36-425. 사량도 지리산 (智異山 398m)

 

  소   개 :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 충무항과 사천시(구 삼천포)에서 배로 40분 걸린다.

                 사량도 지리산(智異山 398m)은 사량도 상도의 돈지리에 있는 산이다.

                 지리산이 바라다보여 지이망산(智異望山),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그말이 줄어 지리산이 되었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구별하여 사량도 지리산으로 부른다. 

  산   행 :  가보고 싶은섬...사량도. 지리산.

                 사천출장중 사천 삼천포항에서 사량도로 여객선이 운항한다는 것을 알았다.

                  삼천포항은 지난번 와룡산을 갈때 지나친 기억이 있는 곳.

                  삼천포항에서 1박(30,000원)하고 07:00 사량도 첫배를 탄다. (왕복10,000원)

  코   스 :   삼천포항 07:00~ 내지항 07:40~ 금북개(돈지리)07:55 ~ 지리산 10:00~ 달바위(불모산) 11:20

                   ~ 가마봉12:00~ 출렁다리12:25~ 대항~내지항 14:10~삼천포항 15:00 (산행 6시간)

삼천포항

삼천포항 여객터미널

ㅅ사량도행-7시 출발합니다.

사량도 왕복 10,000원

삼천포항에 아침이 밝아옵니다.

사량도로 출발--40분 걸립니다.

여긴 무인도

사량도 도착 07:40

사량도에 오릅니다.

우측 도로를 따라 금북개(돈지리)로 갑니다.

15분...

바다구경~~

금북개 등산로입구

지리산 정상

오늘은 바람도 없고 햇볕을 피할 곳도 없다.

최악~~

이 정도 땡볕이면 이미 정신은 나갔다. ㅋㅋ

오늘은 유난히 물이 많이 필요하다.

산속의 매점이 반갑다.

지인분이 셀카봉을 놓고 가셨답니다.

다행히 매점 사장님이 보관중~~

여기에 동전을 놓고가도 잘 보관했다가 드린답니다.

시원한 사이다 한캔에 다시 살아나고...

생수 2병으로 보충(1병 3,000원)

달바위

오늘은 햇살만이 강하다.

가야할 출렁다리까지...

가고싶지 않을 정도로 탈진....오기가 생긴다.

한발...한발...

이놈을 길들여야 낼저녁 설악산을 잘 갈 수 있다.

가마봉...더위에 맛이 갔다. ㅋㅋ

그래도 섬마을 풍경은 멋지다.

마지막 코스...출렁다리!

멀리 사량대교도 보인다.

수직계단...그나마 내려오는 길이라...

출렁다리

작은 출렁다리가 하나 더 있다.

바다는 푸르고...

다시 출렁다리를 되돌아가 대항으로 하산한다.

대항

대항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 매점

마을버스는 2시간 마다...

현재 1시 15분

다행히 1시 50분 버스가 있다. (배시간 2시10분)

행운은 산에서 인사한 분들이 자가용을 가지고 오셨었다.

걱정없이 내지항으로...

내지항

마을버스가 2시에 도착.

지금 들어오는 배는 고성행입니다.

곧이어 삼천포행 배도 들어오고...

고성으로 가는배... 안녕!!

평일이라 선실이 내 세상이다.

더위에 지친 몸을 시원한 선실에 대자로 눕힌다.ㅋㅋ

이제 사량도도 안녕!

사량도 출발

시원한 물살~~

삼천포항 도착.

서울에서 내려와 사량도를 가려면 사천 삼천포항이 더 편리하다.

통영을 가는 것보다 사천이 1시간 정도 가깝다는 사실...

뜨거운 섬 사량도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