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39. 설악산국립공원 -- 망경대 (2016.10.8 -토)

50-439. 설악산 망경대 (560m)

-- 오색약수~주전골~망경대

 

  소   개 : 설악산국립공원은 강원도 양양군, 인제군, 속초시에 걸쳐 있으며 주봉은 대청봉(1,708m)이다.

                 설악산에는 만경대가 3곳 있다.

                 만경대는 조망권이 좋아 많은 경관을 볼 수 있다해서 망경대(望景臺) 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설악의 만경대는 채능선에서 양폭으로 떨어지는곳으로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을 조망 할 수 있다.

                 내설악의 만경대는 오세암 바로앞의 해발 922.2m 봉우리로 용아장성을 잘 볼 수 있다.

                 오색리 방면의 만경대는 흘림계곡과 주전계곡 사이에 있어 만물상이란 멋진 바위군을 볼 수 있다.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남설악의 비경이 46년만에 열렸다.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3월 24일 이후 원시림보존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었던

                 망경대(560m)가 2016년 10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일반에게 개방되었다.

  산   행 : 오색에서 주전골을지나 흘림골을 지나는 계곡길이 환상적이란 말은 들어왔지만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에 만경대를 개방한다는 소식.

                아직 설악단풍은 이르지만 시간 있을적 다녀 올 생각에 출발했다.

                비갠 뒤의 한계령에서 마주서는 설악은 말그대로 환상적....

                최고의비경을 선물 받았다.

  코   스 : 오색약수~ 주전골계곡~ 망경대입구~ 망경대 ~ 오색약수  5시간 (08:30~13:30)

비온뒤 한계령을 넘는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하늘로 피어오르는 아침안개에 심취.

아침해는 안개에 푹 젖는다.

한계령휴게소 앞.

표지석에 오색령으로

한계령을 넘자 동해바다가 트인다.

한계령 굽이굽이길....

흘림골탐방지원센터

흘림골 입구에서

오색약수에 도착

망경대 개방으로 탐방객이 만차다.

망경대나 만경대나 같은 뜻이다.

무지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곳이라는....

출발~~

다행히 수해는 말끔히 복구되었다.

흘림골 상부가 아직 복구중.

덕분에 임시 개방한 망경대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주전골에서

오색에는 성국사가 있다.

성국사에서

성국사를 나와 다시 주전골 계곡으로~

독주암

독주암 앞에서 -- 바람에 모자끈이 날린다.

독주암 바위하나에 벌써 빠졌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비경...

빨리 갈 수가 없다.

오색의 주전골을 찾는 이유를 알겠다.

너무 아름다움....

가을이 내려 앉아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이제 가을에 빠지고...

멋진 계곡탐방입니다.

금강문 앞에서

여긴 사람을 홀리게하는 흘림골 아래.

흘림골이 원상복구되면 홀림골도 꼭 보기로.

 

용소폭포

용소폭포에서 한계령길로 올라서서 망경대 탐방 줄에 섰다.

개방 소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용소폭포로 내려가는 길인데 오늘은 망경대로 오르는 사람을 위해...

망경대로...ㅋㅋ

사람구경입니다.

망경대에서 보는 비경~~

이걸보러 여기에 오는 거다.

망경대 인산인해

인증샷~~ㅎㅎ

망경대에서 바로 오색으로 내려온다.

되돌아 주전골을 보면 좋으련만 올라오는 사람이 많아 일방통행.

망경대를 보려면 오색약수부터 주전골을 보며 오르는 것이 좋다.

오색약수 주차장 완전만차.

머진 모습을 보려면 일찍 서둘러야 한다.

일찍 일어난 새가 되자. 

한계령을 넘으며 장수대를 잠시.

대승폭포를 볼까 했는데 입산 시간이 지났다는...

미시령을 넘으며 울산바위를 본다.

금강산도 식후경.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