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8. 수리산 (안양) -- 병목안시민공원 (2014.3.16 - 일)

 

10-298. 수리산 (489m)

 

 소   개 : 수리산(489m)은 경기도 안양시와 군포시, 안산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관악산, 삼성산, 모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낮으면서도 암릉과 숲, 계곡의 경관이 좋아 조선시대에는 안산의 명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수리산의 산세는 북쪽의 터진 말발굽 모양을 하고 있다.

               말발굽 북동쪽 끝줄기에 관모봉(426m)이 있으며, 상봉인 태을봉(489m)은 관모봉 남서쪽에 있다.

               슬기봉(475m)은 군부대시설지역이며, 수암봉(398m)은 말발굽의 한쪽 끝을 마무리한다.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에 걸쳐있는 수리산은 지자체별로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있다.

               경기도 안양시 방면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산81-1)을 들머리로 하면 좋다.

               병목안시민공원은 철도청에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1980년도까지 경부선 및 수인선 철도에 부설할 자갈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오랜세월동안 방치되던 흉물스런 절개지를 2004.6.7 착공, 2006.5.24 시민공원으로 개장한 안양시의 명소다.

 산   행 : 단독산행.

               부천소사동 출발~범박로~제2경인고속도로(광명ic~석수ic)~병목안시민공원 -- 자동차 30분 소요.

 코  스 : 병목안시민공원(주차장)~석탑~1,2전망대~출렁다리~3전망대~태을봉~관모봉(정상)~병목안시민공원 뒤편능선~병목안시민공원 (3시간30분)

 

수리산은 태을봉(489m)이 정상이다.

 

 

 

안양시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이 대표적 산행 출발지.

병목안시민공원에서 3코스로 태을봉~관모봉을 오른후

2코스로 병목안시민공원 뒷산 능선을 타고 하산. 

병목안시민공원

안양의 대표적 시민공원으로 네비찍고 오면 찾기 쉽다.

주차요금이 싸니까 갓길 불법주차는 하지 말아야 한다. (수시로 단속)

 

병목안캠핑장이 개장.

추운날씨에도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 많다.

캠핑장 안으로 등산로가 바로있다.

 

 

 

 수리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병목석탑.

 

 

 석탑을 지나 바로 우측길.

수리산 출렁다리에서 태을봉으로 오르는 코스.

 

개울건너 등산로가 있다.

 

여기...깔딱고개는 어느산에나....

 

 

 전망대에서 전망하는 시야는 미세먼지로 흐리다.

 

 

수리산 안부를 지나는 등산로가 쉽다.

 

 

 제2전망대 부터는 시끄러운 소리...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수암터널과 수리터널을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굉음이다.

 

 수리산 출렁다리

 

버튼을 누르면 출렁다리 지날때 재미있는 인사말과 음악이 나온다.

 

 다시한번 깔딱고개...

 

 

 제3전망대를 지나 태을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난다.

태을봉~관모봉 산행코스로 잡아 계곡으로 오른다.

 

계곡길이 직선으로 거칠다.

 

계곡을 오르면 병풍바위.

 

병풍바위.

태을봉은 병풍바위 100m에 있다.

 

수리산 정상 태을봉에는 등산객이 만원이다.

다행히 산악회 단체사진으로 차례가 금방온다.

 

수리산 정상에서...

 

 태을봉에서 관모봉으로 가는 길에...

 

수리산(태을봉) 건너 수암봉의 시계가 흐리다.

수암터널을 오가는 자동차 소리만 요란.

다음 산행지는 안산에서 수암봉~슬기봉을 오를 차례.

어느덧 2년만이다.

 

관모봉 정상아래에서

 

 관모봉 정상에도 사진촬영이 많다.

여기도 다행인건 산악회 단체사진....

빨리 사진을 찍어 준다고 나섰다.

 

관모봉에서도 인증샷.

 

관모봉에서는 수왕약수터 방면으로 내려가는 능선으로 하산.

병목안시민공원 뒷산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주차장에 닿는다.

 

능선에 솟은 바위들이 멋진모습을 보여준다.

 

가끔은 이런 등산코스도 있어야 재밌는 거.

 

 바위를 넘는 산행의 스릴도...

 

 

 

 

 우측 현충탑으로 갈리는 부분에서 좌측능선으로...

병목안시민공원 뒷산 능선으로 가는길.

 

 

 병목안시민공원 뒷산 철책을 만나 따라간다.

 

 철책을 지나 등산로가 낭떠러지에 선다.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이 보이니 안심이다.

 

바위절벽 아래로 떨어지면 바로 도로에 떨어진다. ㅋㅋ

 

그래도 여기가 명당이다.

돌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며 간식을 즐긴다.

막걸리가 없어 좀 서운~~운전해야 하잖아...

 

 다행이 내려가는 등산로는 잘보인다.

외진길인지 등산객도 없어 한가로움을 즐긴다.

 

멀리 돌듯하던 등산로가 병목안 주차장으로 방향을 잡는다.

대박~~

오늘도 좋은 등산로 하나를 찾았다.

 

 좌측 병목안시민공원, 우측 주차장.

병목안시민공원으로 들러 가기로.

 

병목안시민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벌써 봄이 시작되는지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여름에는 폭포가 장관, 우리도 소풍한번 와야 겠다.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주차장으로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

주차장이 넓어 많은 차량 수용이 가능하다.

주차비 2,400원 (3시간30분)

그래도 갓길에 불법주차해서 단속되는 차가 많다.

즐거운 나들이, 등산에 주차부터 잘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