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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5)

30-369. 한라산국립공원(8) -- 성판악 우중산행 (2015.8.19 - 일)

by 로드트레이너 2015. 8. 5.

30-369. 한라산 (漢拏山 1,950m) -- 여덟번째

-- 성판악~백록담~성판악 (우중산행)

 

  소   개 : 한라산(漢拏山 1,950m)은 제주도에 있으며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의 하나다.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02년 12월 "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6월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고,

                2010년 10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산   행 : 2015년 두번째 한라산 산행도 우중산행이다. (통상 8번째)

                일기예보를 보고, 태풍과 장마를 피해 출장을 토부터 잡았는데...

                일기예보에서 제주는 연일 맑음, 편안한 마음으로 성판악에 도착했는데...

                성판악부터 비가 부슬거리더니 한라산에 들어서자 빗줄기가 제법 굵다.

                올해는 한라산의 맑은 하늘을 허락하지 않으려나...

                다행히 백록담엔 반짝 햇살이 비춘다.

                백록담 정상 사진만 보면 비가 안오는 맑은 날이다.

                며칠전 폭우로 암벽이 무너져 관음사 방면 등산로가 페쇄되었다.

                하산하는 내내 다시 비를 맞는다.

                비를 맞아도 한라산 산행은 보람이 생긴다.

  코   스 : 성판악~ 속밭대피소~ 진달래밭대피소~ 한라산정상(백록담)~성판악 (7시간)

                

한라산 백록담에서...

 

날씨를 보고 일요일 한라산을 오르려고 토요일 밤비행기로 왔다.

용두암 해변가에서...

 

출출한 저녁은 제주특산 "생선국수"로

 

한치가 제철이란다.

활한치 생선국수 --10,000원

 

아침일찍 성판악으로 가기위해

용두암 해수랜드 찜질방에서 (8,000원)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판악행 버스 (06:00 첫차)

 

성판악 07:00 도착.

왠비가 부슬거린다....

아침 뉴스서도 제주는 맑음인데...

제주날씨가 한라산 날씨가 아니다!!

 

성판악에 비

 

다시 우중산행이다.

올해는 한라산서 비만 맞나?

 

진달래밭 휴게소

 

오늘만큼 휴게소의 컵라면이 맛있을 수가 없다.

 

다 온겨...1,900m.

 

백록담이 보이는 동릉정상.

이런 날씨면 백록담은 보기 힘들겠다.

 

다행히 백록담엔 비구름이 걷힌다.

 

백록담

 

지금은 백록담이 환히 보인다.

 

하산 ... 다시 비.

 

 

성판악 하산 완료.

한라산만 비오는 날...

그래도 한라산을 올라 기분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