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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5)

31-370. 한라산국립공원(9) -- 영실에서 남벽분기점까지 (2015.8.31 - 금)

by 로드트레이너 2015. 8. 6.

31-370. 한라산국립공원(9) (漢拏山 1,950m)

 영실에서 남벽분기점까지

 

  소   개 : 한라산(漢拏山 1,950m)은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의 하나로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높다.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02년 12월 "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6월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고,

                2010년 10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신생대 제4기의 젊은 화산섬인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5천년 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0여 개의 '오름' 들이 분포되어 잇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영상탐방로는 한라산 서남쪽 코스로 가장 짧은 등산로이지만 한라산의 절경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볼 수 있는 코스다.

                특히 신비한 전설을 간직한 영실기암은 오백나한이라 불리기도 하며,

                오백여개의 돌기둥이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아라한의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영실코스는 한라산 주봉인 백록담 화구벽을 정면으로 보면서 선작지왓의 고산지대 초원을 만끽할 수 있다.

                선작지왓은 백록담을 중심으로 윗세오름과 방애오름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드넓은 초원이다.

 산   행 : 2015년에는 KB손해보험 제주빌딩 사인교체 작업으로 제주출장이 잦다.

               그만큼 한라산에 오를 기회도 많아 졌다는 행운.

               그 행운을 맘껏 누리기 위해 이번에는 한라산 성판악의 반대편 영실로 오른다.

               제주빌딩 작업에 함께 내려신 김이사님과 함께하는 길, 날씨도 참 맑은 날이다.

 코   스 : 영실까지는 제주 중앙광고 사장님이 에스코트 해 주셔서 편하게 도착. (09:00)

                영실코스는 백록담 남벽분기점까지 편도 3시간 정도로 가장 짧은 코스.

                오늘은 남벽분기점까지 가본다.

                영실휴게소(등산로입구) 09:00 ~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 11:00 ~남벽분기점 12:00 ~윗세오름대피소 13:00 ~어리목탐방로입구 15:00 (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