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2)

58-194. 북한산 -- 송추계곡~여성봉~오봉 (2012,9.2-일)

by 로드트레이너 2012. 9. 2.

58-194. 북한산 -- 여성봉(504m)~오봉(660m)

 

소   개 : 수도 서울 북쪽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4월 2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북한산과 도봉산 전역을 포함한다.

            북한산 송추유원지(경기 양주시 장흥면)에서 오르는 여성봉(504m)은 이름그대로 여성의 하복부를 닮은 암봉이며,

               특히 암봉의 가운데 서있는 소나무가 명물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현재 무분별한 등산으로 소나무가 고사위기-- 암벽통제,우회)

               여성봉에서 송추남능선으로 이어진 오봉(660m)은 다섯개의 바위로된 암봉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이 의좋은 다섯형제를 연상케한다.

               오봉의 거북바위, 남근바위는 보는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오봉에서는 오봉능선~도봉주능선을 타고 도봉산(자운봉)으로 이어진다.

               송추계곡을 들머리로 원점회귀하려면 오봉에서 자운봉으로 가는 오봉능선에서 송추폭포로 내려오면 된다.

산   행 : 북한산국립공원 답사를 시작, 어제 백운대~인수봉에 이어 두번째로 여성봉~오봉을 오른다.

코   스 : 송추유원지입구 공영주차장~여성봉~오봉~송추폭포~송추유원지입구 공영주차장 (4시간)

 

 

송추유원지 입구의 공영주차장 (주차비가 5천원에서 4천원으로 내렸다.)

 

송추유원지 입구에서 1Km -- 오봉탐방지원센터

 

 

 

올려다 보는 여성봉

 

 

송추유원지에서 여성봉 오르는 송추남능선

 

여성봉 오르며 사패산을 보니 정겹다.

 

여성봉과 소나무

등산객이 이리로 오르며 소나무를 잡아당겨 가지 하나는 고사해 떨어져 버렸다.

현재는 암벽아래에 통제선을 쳐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듯...

오래두고 보고싶은 풍경, 잘 만들어 놓은 우회 통로를 이용하세요.

그런데 사람들은 말을 잘 안듣는다.

 

여성봉의 명품 소나무 -- 한줌의 흙으로 버티고 있다.

다음엔 흙 한봉지라도 언져 주어야겠다.

 

여성봉 정상에서 본 오봉

 

여성봉 상단의 코뿔소

 

오늘 이분들(산악회 멤버들인듯)은 여성봉엘 첨 오시는지 통제선을 무시하고 소나무를 밟으셨다.

한분 올라오실때 말했는데 10명 모두에게 무시당함. (내가 너무 나댄것처럼 씁쓸하네요.)

 

 

여성봉에서 오르는 길에 바라 본 오봉

 

오봉의 거북바위, 남근바위가 비경이다.

 

오봉의 신비함

 

오봉에서 본 북한산(인수봉,백운대,만경대)

 

오봉에서 본 북한산(삼각산)과 우이령길

 

오봉에서 본 도봉산(자운봉, 신선대) 능선

 

오봉에서 본 서울시내 -- 빌딩숲이다.

 

오봉에서 자운봉 방면으로

 

붉은비단그물버섯

 

오봉~자운봉 사이에서 송추폭포로 하산

 

 

 

송추계곡

 

노란망태버섯 -- 보기 쉽지 않은것을 어제 백운대에 이어 송추폭포에서 두번째로 본다.

연이틀 북한산을 타는 보람이 있다.

 

노란망태버섯

노란망태버섯

 

마른산그물버섯

 

시원한 물줄기의 송추폭포

 

송추폭포  전경

 

폭우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 위험하다.

입구에서 통제를 시작해도 이미 등산을 시작한 사람들은 여기서 고립되고 건너려다 사고가 나기도 한다. (주의)

 

송추유원지입구 공영주차장 (주차비가 5천원에서 4천원으로 내렸다.)

송추계곡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 공영주차장이 꽉찼다.

송추계곡~포대능선~도봉산(신선대) 코스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