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3)

3-225. 북한산국립공원 -- 여성봉, 오봉 (2013.1.13-일)

by 로드트레이너 2013. 1. 13.

3-225. 북한산국립공원 -- 여성봉(504m), 오봉(660m)

 

 소   개 : 북한산국립공원 송추유원지(경기 양주시 장흥면)에서 오르는 여성봉(504m)은 이름그대로 여성의 하복부를 닮은 암봉이며,

              암봉의 가운데 서있는 소나무가 명물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여성봉에서 송추남능선으로 이어진 오봉(660m)은 다섯개의 바위로 된 암봉이 일렬로 늘어 선 모습이 의좋은 다섯형제를 연상케한다.

              오봉의 거북바위, 남근바위는 보는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오봉에서는 오봉능선~도봉주능선을 타고 자운봉(도봉산)으로 이어진다.

              송추계곡을 들머리로 원점회귀하려면 오봉에서 자운봉으로 가는 오봉능선(오봉삼거리)에서 송추폭포로 내려오면 된다.

 

 산   행 : 부천시민이 되고 첫번째 북한산 산행은 여성봉~오봉으로 한다.

             외곽순환도로 시흥IC~송추IC 나와 의정부방면으로 가면 송추유원지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휴일에 일찍 나와 외곽순환도로를 타니 부천시 소사에서 30분내에 도착한다.

 코   스 : 송추유원지입구 공영주차장(08:30)~여성봉(09:30)~오봉(10:30)~오봉삼거리~송추폭포~공영주차장(12:00) (3시간30분)

             주차비 종일 4,000원으로 이용이 편해 자가용으로 많이 온다.

 

 

외곽순환도로 송추IC나와 의정부방면으로 가면 송추유원지 입구가 나온다.

 

송추계곡, 송추유원지 입구(우회전)

 

송추계곡에도 식당주점등을 이주시키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터닦고 공원조성이 끝나가 건물만 지으면 될듯~~송추계곡이 깨끗해 지겠다.

 

 

이주단지내로 북한산둘레길이 공원처럼 꾸며져 갖추어 질 것이다.

 

오봉탐방지원센터

 

여성봉 1.8km -- 빠르면 1시간내에 오를 수 있고, 여유잡아 1시간 30분이면 오른다.

 

 

여성봉의 뒷모습은 날카롭다.

 

앞쪽은 전체적으로 둥근 암봉인데 그 뒷모습은 매우.....도도한듯.

 

여성봉(504m)은 여성의 하복부를 닮고, 상부의 소나무가 명물로 이름나 있다.

 

여성봉에서는 오봉이 잘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 사진보다는 눈으로 보는 모습이 좋다.

 

북한산의 북쪽면은 그늘지는 곳이 많아 한겨울의 모습이다.

 

여성봉에서 오봉으로 간다. (1시간이내....)

 

오봉으로 가는내내 다섯개의 바위모습에 감탄한다.

 

거북바위

 

남근바위

 

호박바위, 상투바위

 

오봉의 모습은 사계절 내내 와도 그모습이 신비롭기만 하다.

작년에 왔던 오봉의 모습을 계절별로 찾아보니 감탄사가 나온다.

 

오봉정상에서 형제바위를 내려다보면 또다른 모습을 보인다.

거북바위의 거북이 모습이 없어졌다.

 

멀리 북한산(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도봉주능선 방면의 자운봉가는길

 

 

우이동방면 가는길

 

자운봉(도봉산)가는길 오봉삼거리에서 송추폭포로 하산길을 잡는다.

 

송추폭포로 내려가는길은 미끄럽다.

 

 

 

송추폭포가 시작된다.

 

꽁꽁 언 송추폭포 -- 지난 가을의 거대한 폭포수가 멈췄다.

 

송추폭포 위에서는 흐르는 폭포의 모습이 없다.

 

송추폭포 아래에서는 폭포의 장관을 기억할 수 있었다.

 

 

사패능선 갈림길 -- 사패능선 방면으로 가면 포대능선을 연계해 도봉산(신선대)으로 오를 수 있다.

다음엔 이길을 따라 송추계곡에서 도봉산을 도전해 본다.

 

 

 

 

 

송추유원지 입구 공영주차장은 외곽순환도로 교각아래에 있다.

주차비가 종일 4,000원으로 이용에 무리가 없다. (불법주차 딱지는 50,000원)

 

공영주차장이 넓은데 그사이 꽤많은 자가용이 들어왔다.

부천에서도 30분 거리밖에 안되었으니 자가용으로 오면 쉽게 올 수 있다.

오늘은 일찍 올라 많은 등산객이 산행을 서둘때 주차장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