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4. 팔공산 -- 비로봉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2013.2.16-토)

12-234. 팔공산 (八公山 1,192.8m 비로봉)

 

 소   개 : 팔공산(八公山 1,192.8m)은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군위군 등 5개 시,군의 경계에 있는 자연공원이다.

              신라시대에는 부악(父岳), 중악(中岳), 공산(公山), 고려시대에는 "공산"으로만 불리다가 조선시대 부터 지금의 "팔공산"으로 불렸다.

              주봉은 비로봉(1,192.8m)이며 동봉(미타봉1,167m)과 서봉(삼성봉 1,153m), 염불봉(1036.1m), 파계봉(991.2m), 관봉(853m) 등의 경치가 장관이다.

 산   행 : 2년만에 대구사무실 이전 공사다.

              이번에는 사무실이 4개나 대구시내에서 이전, 금요일 현장실측을 하고 토요일 팔공산 산행을 얻었다.

              대구시내에서 팔공산 동화사지구로 가서 1박을 한다. (30,000원)

 코   스 : 동화사주차장~부도암~염불암~철탑삼거리~팔공산(비로봉)~동봉(미타봉)~염불봉~병풍바위~동화사~동화사주차장 (5시간)

               동화사주차비 2,000원, 입장료 1인 2,500원

 

팔공산은 파계사지구, 동화사지구, 갓바위지구로 관광지가 세분되어 등산로가 잘되어 있다.

대구광역시도 출장일이 없으면 일년에 한번도 못오는 곳이다.

2년전 팔공산 와 본 것이 딱한번, 이번에도 동화사지구에서 올라본다.

 

 

동화사~부도암~염불암을 올라 비로봉(팔공산 정상)으로 가는 길을 잡는다.

전에는 동봉에만 바삐들르고 비로봉에는 못 갔었다.

 

동화사매표소 -- 동화사지구관광지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1박 (30,000원)

 

동화사매표소가 두곳이었다.

그중 동화문매표소를 지나면 부도암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한다.

 

동화사 정문으로 올라온게 아니라 바로 부도암으로 오른다.

동화사는 하산 후 들러 보기로...

 

부도암

 

부도암은 비구니 스남들이 수행하는 곳이라 발길 옮기기가 어렵다.

 

부도암에서 염불암으로...

 

 

아침 솔향기가 난다.

 

하늘위에 올랐던 아침해가 골짜기 안으로 들어서니 능선에 걸렸다.

 

대구올레길

 

돌탑을 보니 염불암이 가까워진 것을 알겠다.

 

염불암 입구도 기억이 난다.

 

염불암

 

염불암

 

 

 

 

 

 

 

염불암 오른편에 동봉으로 가는 이정표는 이것이다.

 

 

벌써 하산하시는 분을 만나 한 장 부탁~~

 

철탑삼거리

 

이것이 철탑이다.

 

철탑삼거리에서는 막걸리를 마실 수 있다.

얼음막걸리 한대접 2,000원 -- 빈속이 얼음막걸리로 싸해진다.

비운 그릇에 금방 얼음이 맺히는 추위다.

 

 

막걸리 한사발에 든든해진 걸음...

 

철탑삼거리에서 마지막 고개를 넘으면 방송송신탑이 보이는 곳이 비로봉(정상)이다.

 

 

팔공산을 이번에는 비로봉~동봉~염불봉 코스다.

 

 

 

팔공산 정상 (비로봉)

 

 

비로봉에서 본 서봉

 

 

동봉으로 오른다.

 

팔공산 동봉에서

 

동봉에서 바라 본 운해

 

 

 

동봉에서 동화사 방면으로 -- 우측 능선의 집은 케이블카가 오르는 곳이다.

 

동봉에서 염불봉 가는길은 산의 북쪽기슭으로 눈이 녹지 않았다.

 

 

 

074 이정표에서는 염불봉에서 염불암으로 내려가는길이다.

갓바위방면으로 조금 더가면 058 이정표에서 동화사로 내려가는 길이있다.

 

 

058에서 동화사로 하산한다.

 

 

병풍바위의 장관을 감상 할 수 있다.

 

 

 

병풍바위

 

 

 

동화사 옆 능선으로 내려온다.

 

동화사

 

동화사 대웅전 앞 들에 등불이 가득

 

 

요즘 무슨 행사를 하는지 동화사에 사람이 많다.

 

동화사 주차장에 원점회귀

팔공산 산행을 마치니 벌써 점심시간이 훌쩍~~

4시간을 다시 운전해서 부천시 집으로...

동화사지구 입구에서 30년 전통을 자랑한다는(간판에 써있다) 순두부 식당에서...

실측보고서, 견적서 보내면 다음주 초에는 다시 작업 내려와야 한다.

올해는 팔공산의 갓바위(관봉)도 오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