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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3)

17-239. 북한산국립공원 -- 비봉,향로봉 (광고협회 시산제답사 산행 2013.3.9-토)

by 로드트레이너 2013. 3. 10.

17-239. 북한산국립공원 -- 비봉(560m), 향로봉(535m)

 

 소   개 : 비봉(560m)은 향로봉 다음에 위치하고, 문수봉(727m)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산 정상에 신라24대 진흥왕순수비가 있어 비봉이라 부른다.

               향로봉(535m)은 족두리봉(370m)과 비봉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 봉우리의 모양이 멀리서보면 향로처럼 생겼다하여 향로봉이라 부른다.

               구파발 방면에서 보면 사람의 옆모습을 닮앗다하여 인두봉이라고도 하고, 세개의 봉우리로 일어졌다하여 삼지봉이라고도 한다.

               포금정사지는 향로봉 밑에 있는 절터로

               김신조가 침투시 포금정사에서 밥을 얻어 먹었다고해서 박정희대통령이 없애버려 절터만 남아있다고 한다.

               포금정이란 뜻이 중앙토가 둘러쌓인 자리, 즉 향로봉의 혈처라는 뜻으로 정기가 좋아 시산제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다. 

  산   행 :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마포구지부 마포산우회 시산제장소 답사산행

                지부장(대일기획 김이석사장님), 산악회장(한솔광고 성금석사장님), 사무국장/등산대장(광림광고기획 오인환)

  코   스 : 불광역2번출구(10:30)~장미공원~탕춘대공원지킴터~포금정사지~비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향림담~불광공원~독바위역(6시간)

 

2013년 시산제 장소는 비봉을 지나 사모바위 쯤을 보기로...

 

장미공원~탕춘공원지킴터~포금정사지~비봉~사모바위까지 가보기로 한다.

 

장미공원은 불광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탕춘대능선으로 해서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을 오르는 들머리로 많이 찾는다.

서울 19도까지 올라간 따뜻한 날씨에 등산객이 많다.

 

장미공원에서 옛성길구간 북한산둘레길을 오른다.

 

 

북한산둘레길 초입의 조망대에서부터 시산제를 준비하는 산악회가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봄날이라 시산제 하기 좋은 날이다.

 

북한산둘레길 조망대에서

 

북한산둘레길과 만나는 탕춘대성문 앞까지는 평탄하다.

산책하기 좋은 길, 좋은날씨...

 

또다른 산악회의 시산제가 열리는 곳....좀 더 올라가야....

 

탕춘대성 문 앞에서....산악회장 성금석사장님(한솔광고)

 

탕춘대능선길을 따라 비봉으로 간다.

 

탕춘대공원지킴터

 

족두리봉 (370m)

 

오늘은 덥다 ~~

지부장 김이석사장님(대일기획)

 

향로봉 입구에서 포금정사지로...

 

소나무의 뒤태가 아름답습니다.

 

포금정사지 입구에서 -- 산악회장 상금석사장님(한솔광고)

김신조가 침투시 포금정사에서 밥을 얻어 먹었다고해서

박정희대통령이 없애버렸다는 비운의 절터다.

포금정이 향로봉의 혈처라고해서 정기가 좋아 많은 산악회에서 시산제 장소로 찾는 곳이다.

오늘도 많은 산악히의 시산제가 있다.

 

시산제

 

시산제 -- 큼직한 돼지머리와 쌓아놓은 막걸리가 대박...

 

포금정사 절터로 ...

 

포금정사지 윗자리에서도 시산제가 한창이다.

 

포금정사에서 비봉으로 깔딱고개....

 

향로봉, 비봉 갈림길

 

뒤에서 본 향로봉은 세개의 봉우리로 이어져있다.

 

비봉으로 간다.

 

사모바위 -- 산악회장 성금석사장님(한솔광고)

 

사모바위에서 ....지부장, 산악회장

 

사모바위에서 --- 지부장, 사무국장

 

사모바위 광장에도 등산객이 많다.

 

우리 시산제 날에도 날씨가 좋길 바라며...

 

 하산하는길 비봉에 사람이 많이 올라있다.

 

비봉을 지나서 -- 산악회장 성금석사장님 (한솔광고)

 

비봉을 지나서 -- 사무국장 오인환 (광림광고기획)

 

비봉을 지나서 -- 지부장 김이석사장님 (대일기획)

 

향로봉 앞에서 불광공원으로 하산

 

향로봉 바로아래 기슭으로 향림담을 향해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다.

내려가는 것은 그런대로....올아오는 길은 죽음의 깔딱고개다.

 

 

향림담 위에서 향로봉 능선을 타는 등산로 입구 솔밭과 만난다.

 

향로봉, 족두리봉 갈림길에서 불광공원으로 하산한다.

 

향림담 약수터 -- 작년가을 추계산행시 점심식사를 하였던 곳이다.

 

향림담 아래 -- 2012 시산제를 하였던 곳 

 

향림담 폭포

 

 폭포위 바위샘은 구멍이 더 커진듯...

 

불광공원이 보이고..

 

아무 안전장비 없이 암벽을 타는....위험하다.

 

 등산로가 아닌 바위 이에서 길을 찾는...

 

암벽위에서 길을 헤매는 등산객을 보면서...어떻게 될까?

 

불광공원지킴터로 하산완료

 

불광사

 

시산제 뒤풀이는 감자탕으로 정한다.

불광사 근처 식당에서는 닭도리탕을 45,000원이나 한다. 

 

4인 감자탕 小 25,000원

 

따뜻하고 맛있는 감자탕에 막걸리....침이 또 넘어간다.

 

시산제산행 뒤풀이는 독바위역앞 한동길 감자탕에서 하기로 한다.

 

독바위역 바로 앞이라 해산하여 집으로 가기도 편한다.

들머리(불광역)~날머리(독바위역) -- 모두 지하절을 이용하는게 편타.

모처럼 풀린 날씨에 봄 산행을 마음껏 즐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