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57. 관악산 (과천) -- 과천향교 (동서지간산행 2013.6.16 - 일)

35-257. 관악산 (冠岳山 629m)

 

 소   개 : 관악산(冠岳山 629m)은 서울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에 걸쳐있는 산이다.

                연주대는 관악산의 기암절벽 위에 석축을 쌓아 터를 마련하고 지은 암자로,

                원래는 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사를 건립할 때 함께 지은 것으로 의상대라 불렀다고 한다.

                후에 관악사를 연주암으로, 의상대를 연주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연주암에서 연주대 사이의 골짜기에는 초창기의 관악사 터가 발굴되고 있는데,

                관악사지를보며 옛적 번창했을 관악사를 그려 볼 수 있다.

 산   행 : 아내의 언니네와 동서지간(同壻之間) 관악산을 오른다.

               부천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시흥IC~학의IC)~과천 (과천시의회 주차장) -- 아침 6시 20 출발, 자동차30분

               과천향교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81번지

 코   스 : 과천시 보건소앞 공무원주차장이 시설보수공사 중, 오늘은 과천시의회 주차장을 이용.

               과천시의회 주차장~과천향교~연주암~연주대~관악사지~연주샘~과천향교 (4시간)

 

 

 

 

과천보건소 앞 공무원주차장이 시설보수공사중.

과천시의회 주차장에 주차 (무료)

이른시간에도 주차장엔 자리가 없다.

 

밤꽃냄새가 진하다.

 

과천향교, 관악산 등산로 입구다.

 

 

 

 

관악산 산길이 시작 되는곳에는

장승이 관악산의 문을 지키고 있다.

 

관악산 계곡에는 가뭄이 심하다.

월요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니 다행이다.

 

 

관악사지 갈림길에서는 연주암 방면으로,

하산에 관악사지 길을 이용한다.

 

 

연주암에 도착한다.

 

연주암에서는 아침공양도 한다.

아침일찍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아침공양 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

점심으로 밥을 싸와서 오늘은 절밥을 포기한다.

 

 

 

처형 내외분

 

연주암으로 아침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다.

 

물안개로 절벽의 연주대가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연주대 앞에서 기념 사진은...

 

산으로 오르는 물안개가 장관이다.

 

물안개가 조금 엷여지면 연주대가 희미하게 보이고...

 

금방 물안개 속에 감춰져 버린다.

 

 

관악산 정상에서

 

연주대

 

 

연주대 절벽아래로는 물안개로 아무것도 없다.

 

동전을 붙이며, 소원을...

 

 

 

관악산 정상의 흉물입니다.

지상의 전선을 어떻게 좀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지...

 

하산은 관악사지 방면으로 한다.

 

관악사지

 

 

이제 물안개가 걷히고...

관악사지에서 연주대가 올려다 보인다.

 

 

관악사지 아래 쉼터에서...

오붓한 막걸리 한잔과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연주암으로 오르는 길과  관악사지 갈림길에서 합류한다.

 

 

 

계곡물에 발을 한번 담그고 가자.

 

 

과천향교, 관악산 입구.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81번지

 

밤꽃의 향기가 더 짙어졌다.

 

하산완료.

과천시의회 주차장도 주말에는 개방한다. (무료)

6시 20분 부천출발~관악산 4시간 산행~12시 부천 집에도착.

다음 동서지간(同壻之間)산행은 의왕 청계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