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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5)

3-342. 북한산국립공원 -- 송추계곡에서 도봉산까지 (2015.1.25 -일)

by 로드트레이너 2015. 1. 25.

3-342 북한산국립공원

-- 송추계곡에서 도봉산까지

 

 소   개 :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4월 2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북한산과 도봉산 전역을 포함한다.

                도봉산(道峰山 739.5m)은 북한산국립공원내 동북쪽에 있는 산으로, 서울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장흥면에 걸쳐있다.

                최고봉인 자운봉(739.5m)을 비롯하여 만장봉(718m), 선인봉(708m), 주봉, 오봉, 우이암 등의 암벽이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있다.

                도봉계곡, 원도봉계곡, 송추계곡으로 오를 수 있다. 

 산   행 : 송추계곡에서 도봉산까지 오른다.

                서울에는 유난히 눈이 없는 겨울, 그나마 눈길을 밟을 수 있는 곳이 북한산국립공원이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도 서북쪽 기슭으로 눈이 보이는 곳을 찾았다.

                벽제 화장터앞 버스 정류장 9시 집결, 송추계곡 유원지(공영주차장)에서 09:40 출발한다.

 코   스 : 송추계곡(공영주차장)~송추계곡~사패능선~포대능선~도봉산(자운봉,주봉)~오봉능선~송추폭포~송추계곡 (5시간 30분)

 

송추계곡에서 사패능선~포대능선을 타고 도봉산(자운봉,신선대)까지 간다.

 

송추계곡입구 (공영주차장) 1일 4,000원

 

송추계곡 상가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송추마을이라는 상가밀집지역이 생겼다.

상가가 정비되고 계곡의 환경이 맑아져 다행이다.

 

길 한쪽의 정비구역에서 벗어난 상가 때문에 입구는 여전히....

 

송추계곡 들머리.

 

우측이 여성봉~오봉코스.

직진하여 사패능선으로 간다.

 

철다리 갈림길.

우측이 송추폭포 (오봉방향)

좌측이 사패능선이다. (좌측으로)

 

계곡길로 잔설이 녹지않고 빙판길이다.

 

송추계곡 물은 정지상태.

 

사패능선에 올라서면 회룡사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난다.

자운봉방면이 도봉산 가는길.

 

회룡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산바람이 세차고 배가 출출할 시간.

바람을 막아 줄 바위아래 자리를 잡고서...

찬 막걸리 한잔이 꿀맛이다.

 

다시 오르막...사패능선의 깔닥고개.

 

사패능선에서...

 

 

이제 포대능선을 알리는 해발 611m

통신대는 군부대가 있던 자리다.

 

군부대가 있던 자리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포대능선 등산로에 사람들이 모였다.

 

포대능선 이란?

 

포대정상 바위길을 오르면 Y계곡길을 갈 수 있다.

겨울철에는 위험....우회길로 간다.

 

포대정상 우회길

 

제법 눈이 쌓여 겨울산행을 느낀다.

 

점심시간....

바람막이 비닐텐트가 인기다.

비닐에 고무줄을 넣어 간편하고 가벼워 휴대하기 쉽겠다.

비오는 날에도 유용 할 듯...우리도 다음 산행엔 준비하자!

 

Y계곡을 지나 합류.

여기에선 Y계곡으로 못간다. (오는것만 일방통행)

 

도봉산(자운봉, 신선대) 앞에서 친구 정우와 함께.

 

도봉산의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아래에서 주봉으로 가는길.

주봉을 지나면 오봉능선을 걷는다.

 

주봉을 지나면 오봉능선에서 우이암 등산로와 만난다.

 

 

지나 온 도봉산의 신선대와 주봉.

 

오봉능선에서 송추폭포로 하산한다.

 

송추폭포로 내려 가는길.

제대로 눈이 얼어있는 빙판길이다.

 

송추폭포에도 시간이 잠시 얼었다.

 

송추계곡 철다리갈림길에 다시 도착.

아침에 사패능선으로 올랐었다.

 

송추계곡 산행들머리 (오봉갈림길)

 

송추계곡 공영주차장 --1일 4,000원

 

산행후 뒤풀이는 지난번 갔던 "미각"에 다시 들렀다.

점보짬뽕 2인용 15,000원에 소주 한병!

 

추가로 점보짜장 2인용 15,000원에 소주 한병!

 

오랫만의 산행과 미끄러운 눈길, 바윗길, 칼바람 등...

갑작스럽게 너무 무리한 산행을 이끌어 친구들아 미안.

그래도 함께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