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4. 용봉산 (홍성) -- 용봉사 (2015.2.12 - 목)

5-344 용봉산(龍鳳山 381m)

-- 용봉사에서 석불사까지

 

 

 소   개 : 용봉산(381m)은 충청도를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지맥으로서 가야산의 한 줄기다.

               산세가 용의 모습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시대에는 차령너머 충청도 서북쪽 최대도시인 홍주(홍성)의 북쪽 진산이어사 북산(北山)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8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있다고 해서 '팔봉산'이라고도 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산의 정상이 홍성군 홍북면에 속할뿐 아니라 용봉사가 있다고 홍성군 지역을 용봉산,

               예산군 덕산면 쪽에 수암사라는 절이 있다고 예산군 지역의 산을 수암산(260m)이라고 각각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암괴석으로 뒤덮인 용봉산을 금강산과 비슷하다고 해서 오래전부터 '작은금강산'으로 불렀다.

               그리고 용봉산 남쪽기슭에 있는 용봉사가 통일신라 39대 소성왕 원년(799)에 지은 사찰이고 보면

               용봉산이란 이름은 오래전부터 불려져 왔다고 본다.

 산   행 : 용봉산을 처음 오른것도 어느덧 4년전이다. (2010. 11. 12)

                처음에 오를 적에도 기암괴석이 많은 바위산으로 설악에 견주었었는데,

                오늘의 추억도 역시 '작은금강산'이다.

                용봉산은 등산로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오늘은 용봉사에서 병풍바위를 올라가는 코스를 오르기로 한다.

 코   스 : 용봉산주차장~용봉사~병풍바위~악귀봉~노적봉~용봉산정상~석불사~용봉폭포~용봉산산림전시관~주차장 (3시간)

                주차비 3,000원, 용봉산입장료 1,000원

 

 

 

 

 

용봉산주차장 (3,000원)

평일인데 등산하는 사람이 많아 놀랐다.

 

 

주차장에서 용봉사로 산행들머리를 잡는다.

 

주차장 위로는 캠핑장도 생겼다.

 

용봉산 휴양림 매표소 (1,000원)

 

 

 입구에서 병풍바위로 오르는 등산로.

용봉사에서 합류하기로.

 

 벌써 봄이 오고 있다.

 

 용봉사 일주문

 

 

 

 

 천년고찰 용봉사

 

 용봉사 대웅전

 

용봉사에서 병풍바위로 오르는 등산로.

 

 병풍바위 아래.

 

 

 

 의자바위

 

 

병풍바위 위에서..

아래에서 본 병풍바위 모습이다.

 

 

 

 

 용바위

 

용바위에서 악귀봉 가는 등산로.

이제부터 능선이라 쉽다.

 

 악귀봉 정상으로

 

 

 악귀봉

 

 

 삽살개바위

 

 

악귀봉 옆으로 전망대가 있다.

 

 잔망대 가는길

 

 

 

 두꺼비바위

 

 

 

 

 

 

 

 

 

 

 

노적봉에서

 

용봉산 정상 가는길

 

 

 

 용봉산 정상

 

용봉산

 

 투석봉으로

 

 투석봉에서 용봉초교로 내려간다.

 

하산완료? 용도사인가?

나중에 석불사라는 연혁이 있다.

 

석불사 웅전

 

 

 석불이 웅장하다.

 

 미소가 인자하신...

 

 

 

 

석불사에서 용봉초등학교로 내려가면 마을길을 돌아야 한다.

산림휴양타운 방면으로 작은 산을 넘는다.

 

석불사에서 산림전시관까지 등산로

 

 

석불사에서 산림전시관으로 도착.

차도를 따라 주차장까지

 

용봉산 주차장 하산완료.

2010년에는 용봉사~미륵불~악귀봉~노적봉~정상~최영장군활터~산림전시관 2시간 30분.

2015년에는 용봉사~병풍바위~악귀봉~노적봉~정상~투석봉~석불사~산림전시관 3시간으로 늘렸다.

용봉산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최고로 멋진 '작은금강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