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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5)

4-343. 태백산도립공원(1) -- 태백산 눈축제 (2015.1.31-토)

by 로드트레이너 2015. 2. 1.

 

4-343 태백산도립공원 (1)

-- 2015 태백산눈축제

 

 

 소   개 :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사계절 등산하고 좋은산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군락지,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수목,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등산객을 맞는다.

               특히 하얀눈이 덮인 산 정상의 주목군락지와 상고대는 태백산의 영험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풍경으로

               해마다 열리는 "태백산눈축제"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산   행 : 겨울산행지로 손꼽히는 태백산을 드디어 오른다.

                2015년 태백산눈축제 마지막날(2월1일)을 하루 남겨두고 큰마음 먹고 산행지를 정했다.

                눈꽃열차, 고속버스, 자가용 등을 고민하다 비용이 저렴하고 교통편이 편리한 산악회에 동승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태백산눈축제에 가는 산악회는 대한산악연맹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토요일 서울(동대문역8)에서 06:30 출발하는 네팔산악회에 오른다.(회비40,000원)

 코   스 : 화방재~사길령(매표소)~유일사~주목군락지~장군봉~문수봉~당골광장 (산행 4시간 30분)

 

 

 

화방재~사길령~유일사~주목군락지~태백산~부쇠봉~문수봉~당골광장 (4시간30분)

 

서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출구)에서 06:30에 태백산으로 가는 네팔산악회에 합류.

네팔산악회 태백산행(회비40,000원)은 28인승 리무진버스다.

자리가 넓어 오고가는 내내 편안~

태백산 산행들머리 "화방재"

유일사,백단사,당골은 눈축제 인파로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 한가한 곳을 잡았단다.

길건너편은 함백산 등산로 입구다.

 

주요소 옆으로 태백산 등산로가 있다.

 

함백산 등산로 입구도 보인다.

 

화방재에서 20분 정도에 사길령매표소가 있다. (2,000원)

 

사길령매표소의 등산 안내도

 

본격적인 태백산 등산로 진입이다.

 

태백산 산령각

 

 

 

유일사 갈림길

 

사길령에서 유일사를 돌아와도 된다.

유일사에 내려갔다 오기로...

 

 

 

유일사

 

유일사에서 부터는 등산객이 몰리는 곳이다.

유일사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이 참 많다.

 

주목군락지

 

 

함백산

태백산에서 마주 보인다.

 

주목

 

 

 

천제단--첫번째

태백산에는 천제단이 3곳 정도 있는 것으로 보았다.

장군봉--태백산의 최고봉이다.

장군봉에서 천제단으로

 

 

천제단

 

태백산 정상에  많은 인파~~

사진 촬영을 위한 줄이 길게 늘어 섰다.

 

태백산 글자만 나올 수 있는 곳에서....

 

다행히 태백산 인증 되었습니다.

 

천제단에서 부쇠봉을 지나 문수봉으로...

당골 하산이 4시까지 이므로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

 

부쇠봉

 

부쇠봉 가는길에 천제단이 한곳 더 있다.

 

문수봉 가는길

완만한 능선으로 어렵지 않다.

 

 

문수봉

 

 

 

문수봉에사 당공광장으로 하산

 

당골광장

 

당골광장에선 2015 태백산눈축제의 마지막 행사가 진행중이다.

 

 

당골광장 하산완료 (10:30~03:00)

태백산눈축제는 내일(2월 1일 /일요일)까지.

축제기간에는 사람이 많이 찾는다.

아쉬운건 눈이 많이 녹아 설경을 제대로 못봤다는 것.

올 겨울에는 조금 더 서둘러 제대로 된 설경을 보러와야 겠다.

태백산에 오른 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