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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5)

16-355. 오봉산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사 2015.5.2 - 일)

by 로드트레이너 2015. 4. 13.

16-355. 오봉산 (五峰山 779m)

--청평사

 

  소   개 : 오봉산(五峰山 779m)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과 화천군 간동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소양댐 북쪽으로 청평사 뒤에 솟은 다섯봉우리 (비로봉,보현봉,문수봉,관음봉,나한봉)를 일컬어 오봉산이라 부른다.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오봉산, 청평산 이라고도 부른다.

                 청평사(淸平寺)는 고려광종 24년에 창건한 고찰이다.

  산   행 : 앞으로 작업할 춘천사무실, 잠깐 다녀오는 일정으로 휴일을 택했다.

                 춘천--오봉산을 염두에 두고 야심찬 계획.

                 춘천시내까지 부천서 2시간 거리. (올림픽도로~서울춘천간 고속도로 06:00~08:00)

                 30분만에 현장 실측을 마치고 청평사로 간다.

                 춘천시내에서 배후령 터널을 지나 청평사 입구 주차장까지는 30분.

                 오봉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소양댐에서 청평사까지 배를 타고가야 한다고 나와있지만,

                 서울서 자가용을 가지고 갈때는 바로 청평사로 가는게 빠르다.

                 아침 8시 30분, 사람이 없는 이유는 소양댐에서 첫배가 10시에 출발하기 때문이란다.

                 식당서 산채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식당옆 오봉산 등산로로 들어선다 (9시 출발)

  코   스 : 오봉산의 등산코스는 주로 배후령에서 시작하여, 오봉능선을 탄 후, 청평사로 하산,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소양댐으로 나가는 코스가 정석되어 있다.

                 아무래도 소양댐에서 배를 타야 청평사에 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 일터.

                 춘천에서 배후령터널을 지나 청평사 주차장으로 오면 쉽게 올 수 있는데...

                 등산코스도 청평사로 가지말고 식당가 주차장 입구에서 오르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식당 아저씨가 배후령에서 1~3봉 까지는 고만고만한 산등성이길로 볼게 없단다.

                 산행소감은 아저씨 말씀이 옳아 감사했습니다.

              오봉산주차장(무료)~688봉~오봉산정상(5봉)~청평사~오봉산주차장  4시간 (09:00~13:30)

 

 

 

 

 

 

춘천서 청평사가는길, 배후령을 넘어야한다.

배후령 터널 위로 가는 길이 오봉산의 배후령 들머리.

오봉산은 대부분 여기에서 산행을 시작.

자가용을 가지고 원점회귀하는길은 소양댐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하는데

불편하다.

 

혼자 다니기엔 어디든지 먼저 가는게 우선이다.

청평사 입구 주차장이 넓다. (무료)

부천서 길만 안막히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건너면 선착장에 닿는다.

선착장서 청평사까지도 좀 되는 거리다.

하도 비가 안오는 가뭄이라 소양호에 바닥이 보이던데....

배가 뜰런지...아직 사람 코도 안보인다.

 

주차장 앞에 등산로 입구를 확인하고.

청평사로 먼저 안가도 된단다.

 

너무 이른 시간인가? 

정말 사람이 없다.

소양댐에서 오는 첫배가 10시라네요. ㅋㅋ

여유로운 마음에 산채비빔밥 한상을 받고...

 

식당옆 주차장 끝에 등산로가 있다.

688봉~오봉산(5봉) 구간이 제일 경치가 좋다고 하신다.

5봉서 청평사로 하산하면 원점회귀 코스로 딱이라고.

 

주차장 오봉산 들머리.

 

 

 

 

등산로에는 진달래축제 중이다.

다음주가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다!!

 

 

이 코스는 암릉구간으로 등산하는 재미가 있다.

 

오를수록 경치도 끝내주고...

 

소나무 사랑에 흠뻑.

 

 

 

 

 

 

688봉 아래에서 청평사에서 오는 첫번째 등산로와 만난다.

 

 

 

 

 

 

 

 

 

 

 

 

 

 

 

산에오면 이 맛이 제일 좋다.

 

 

 

 

 

 

넘어 온 배치고개의 구불구불한 길.

배치고개 반대편은 부용산이다.

 

 

 

 

 

 

 

 

 

드디어 오봉산 정상.

주차장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세요.

다 찍어 드립니다. ㅋㅋ

 

열분 정도를 찍어드리고 내 차례가 왔습니다.

 

 

 

두번 보아도 멋진 모습이다.

 

다람쥐도 많이 보이고...

 

다시 돌문을 내려간다.

꽉 끼네...

 

청평사 방면으로 내려간다.

 

계곡길이 급경사다.

이리로는 절대로 오르지 말자.

 

 

 

 

발 씻는 곳. ㅋㅋ

그럼 세족터 인데....

 

돌단풍

 

 

 

청평사로 하산.

 

 

 

 

 

 

 

 

 

 

 

 

 

 

청평교

 

첫배가 10시닷!

 

 

청평사를 나가 선착장으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입구에 있는 오봉산 주차장.

주차비는 무료다.

자가용을 가지고 갈때는 바로 청평사를 네비찍고 가길 추천한다.

배후령에서 1,2,3,4봉은 다 갈수 있지만 볼거리가 없다.

배후령에 내려주고 청평사 입구로 와서 기다리는 산악회 버스.

산행시간 09:00~13:30 (4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