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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6)

3-392. 한라산국립공원(11) -- 성판악 (2016.2.1-월)

by 로드트레이너 2016. 2. 8.

3-392. 한라산국립공원(11) -- 漢拏山 (1,950m)

 성판악~백록담

 

  소   개 : 한라산(漢拏山 1,950m)은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의 하나로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높다.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02년 12월 "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6월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고,

                2010년 10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신생대 제4기의 젊은 화산섬인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5천년 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0여 개의 '오름' 들이 분포되어 잇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성판악탐방로는 한라산 정상(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등산로다.

                산행시간이 왕복 8시간(보통)으로 단단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한라산은 한라산을 오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그냥 오른다. 

 산   행 : 2016년 한라산 첫산행은 다시 겨울 한라산을 오른다.

               화려한 눈꼿산행은 아니지만 소복하게 쌓인 한라산의 눈길을 밟을 수 있어 좋다.

               일정은 월요일 제주시 사무실의 출장을 감안 일요일 밤비행기를 탄다. (18:20 김포~제주)

               제주 해수랜드 찜질방서 1박(8,000원)

               월요일: 06:00 제주시외버스터미널~성판악 도착.

 코   스 : 월요일인데도 한라산 등산을 하려는 사람이 많다.

                06:40 성판악도착, 아직 깜깜한 새벽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랜턴을 구입해서 한라산 눈길로 들어간다.

                제주버스터미널 06:00 ~성판악 06:40~속밭대피소 07:48~진달래대피소 09:05~백록담 10:40~진달래대피소~성판악 14:40 (7시간)









제주도착하면 용두암에서 회국수를 먹어 보는것이 코스가 되었다.



단촐한 한라산 등산을 원한다면...

용두암 해수랜드 찜질방(8,000원)

공항에서 택시 5,000원


새벽에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수단


성판악행 버스시간표.

06:00  첫차다. (동,하절기)

그런데 성판악행 버스는 많이 있네요.

그래도 첫차를 타면 좀 여유로운 산행이 될 수 있다.

성판악 도착 06:40

아직 깜깜한 밤이다!


랜턴을 구입하고(15,000원) 산행무리에 뒤따른다.

다행히 사람이 많아 무섭지 않다. ㅋㅋ


이제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1,000m에서 렌턴을 끈다.



속밭대피소는 성판악 입구서 1시간.


여기부터는 소복히 쌓인 눈길이다.




진달래밭 대피소 09:35 (성판악입구서 3시간)

진달래밭 대피소엔 컵라면이 있다는 생각에 올 수 있었다. ㅋㅋ

컵라면을 먹고 마지막 코스로...




바다가 산위로 올라온다.





한라산 도착 10:40 (성판악입구서 4시간)


백록담







이제 내려 간다. ㅠ ㅠ

발걸음이 날아 갈 듯~~






하산길 진달래밭.

올봄엔 진달래가 필때 꼭 온다.








하산 속밭휴게소.

다시 진눈깨비가 내린다.

한라산은 일기예보와 많이 다르다.


성판악 14:40 하산완료 (7시간)

성판악코스에서 제일 맘에 드는것은 교통편.

제주시내로 들어가는 버스가 금방 온다.

5.16 도로엔 잠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

차량사고가 바로 2건 생겼다.

버스는 안전하게 제주시내에 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