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3. 한라산 (漢拏山 1,950m)
성판악~백록담
소 개 : 한라산(漢拏山 1,950m)은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의 하나로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높다.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02년 12월 "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6월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고,
2010년 10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신생대 제4기의 젊은 화산섬인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5천년 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0여 개의 '오름' 들이 분포되어 잇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성판악탐방로는 한라산 정상(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등산로다.
산행시간이 왕복 8시간(보통)으로 단단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한라산은 한라산을 오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그냥 오른다.
코 스 : 성판악~속밭대피소~진달래밭휴게소~백록담~성판악
시 간 : 7시간 (07:00~14:00)
오늘은 제주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숙박 (35,000원)
근처 식당에서 회 한접시 ...10,000원
매운탕까지....포식한다.
제주~성판악 06:00 출발
성판악 06:40 도착, 오늘은 날이 훤해진다.
(지난번 랜턴을 준비해 왔는데...)
1,000M 고지에서 아이젠 착용.
등산로에 잔설이 얼었다.
성판악~속밭대피소까진 때아닌 비다.
다행히 비옷은 항상 상비~~
속밭대피소 08:00 (성판악서 1시간)
진달래밭대피소 09:20 (성판악서 2시간 30분)
진달래밭대피소엔 컵라면이 행복하다.
정상까지는 오늘도 히말라야....
대한민국의 K2
오늘 백록담은 없다.
겨울 한라산을 오른 사람들....뭔가 이룬듯한 행복한 표정들이다.
사진찍기를 마치고선 다시 하산.
성판악 1조가 내려간다. (06:30~출발)
진눈깨비가 날려 설경을 보여준다.
진달래밭대피소엔 만원이 되었다.
13:00 부터는 백록담산행 통제.
봄이 오고 있는게 맞지?
성판악 하산완료 13:50 (왕복 7시간)
성판악에선 제주시내로 가는 버스가 자주있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제주시청앞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갈아 탈 수 있다.
겨울 한라산은 12월부터 3번째.
이제 봄 한라산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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