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97. 내장산국립공원(3) --내장사
소 개 : 내장산(763m)은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零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 이라고도 불리웠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 하다하여 내장산(內藏山)이라고 불리고, 지명도 내장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정읍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며 노령산맥의 중간부분에 있다.
주봉인 신선봉(763m)을 중심으로 연자봉(720m), 까치봉(680m), 장군봉(670m), 연지봉(660m), 망해봉(640m),
불출봉(610m), 서래봉(580m), 월령봉(420m) 등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내장산이 주는 가장 큰 아름다움은 만산홍엽 --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특히 병풍처럼 둘러쳐진 내장산 연봉들 아래 아담하게 자리한 내장사는 백제 무왕37년에 창건된 사찰로 가을 내장사 단풍숲으로 유명하다.
1971년 서쪽의 입암산(654m)과 남쪽 백양사 지구를 합해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산 행 : 내장산국립공원의 세번째산행은 내장사지구(2011.7.31), 백양사지구(2015.10.18)에 이어 다시 내장사지구.
코 스 : 승용차는 내장사 일주문까지 갈 수 있었는데, 대형버스는 매표소에서 셔틀버스(편도 1,000원)를 이용해야 한다.
내장사 매표소12:00~내장사12:25~능선 점심14:00~신선봉14:30~내장사16:20~내장사지구 주차장17:00 (5시간)
내장사매표소 도착 12:00
내장사 매표소에서 자가용은 내장사 일주문까지 진입했는데...
대형버스는 진입 할 수 없다. (단풍나무 등 수목보호)
내장사까지 셔틀버스 이용 (편도 1,000원)
내려올때도 버스를 타야한다.
내장산에 케이블카가 있다는걸 2011년 처음 왔을적엔 몰랐다.
케이블카봉으로 오르는 계획을 시간이 늦어 Pass,
내장사에서 바로 신선봉(정상)을 치기로 한다.
내장사 일주문서 내장사까지 소공원길....
내장사 천왕문
내장사 들어가기전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내장사에서 신선봉(정상)으로 바로 오른다.
내장사 계곡길
전에는 까치봉을 돌아 신선봉으로 올랐었다.
오늘은 정상을 찍기위해 신선봉으로 바로 간다.
내장사 계곡길을 즐기며...
10분후 시작 될 깔딱고개를 아직은 몰랐다. ㅋㅋ
일정이 바쁜관계로 선두가 길을 재촉해 나간다.
예전의 익숙한 등산로를 찾아 볼 겨늘도 없다.
내장산 깔딱고개는 1시간 동안이나 된다는거...죽을뻔. ㅋㅋ
예전에 몰랐던건 까치봉으로 먼저 올랐기 때문이다.
다행인지 복수초가 힘을 내라고 한다.
잠시 쉬어가라는듯 자태로 유혹한다.
한두송이가 아닌 복수초 군락지를 처음본다.
사진작가 흉내를 내어 본다.
복수초
복수초
복수초
복수초 군락지
복수초
복수초
복수초 군락지를 지나면 바로 신선봉아래 능선에 올라선다.
든드히 점심도 먹고, 신선봉까지는 400m, 여유로운 포즈.
신선봉 14:30 (내장사에서 2시간)
깔딱고개를 다시 내려와서 계곡물에 발을 담근다.
불났던 발이 금방 얼어 버린다.
발이 시려워....또한번 담글까말까 고민중.ㅋㅋ
내장사 견학을 한다.
연못에...백원을 얼른 찾아 던진다.
들어갔다!....물속으로!!
내장사는...이런 역사를 지녔습니다.
수선화
내장사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내장사지구 주차장까지.
산행완료 17:00 (5시간)
그래도 내장산의 최고봉 신선봉은 찍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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