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0. 영흥도 국사봉(127.7m)
소 개 : 영흥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속하는 섬이다.
경기 안산시 오이도 방면에서 시화방조제를 따라 대부도~선재도(선재재교)~영흥도(영흥대교)로 갈 수 있다.
육로로 이어져 있어 섬이 아닌 섬으로 쉽게 갈 수 있는 영흥도는
고려말에 고려가 망할것을 예측하고, 가솔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들어왔다는
악령군 왕가의 군호인 영(靈)자와 구사일생으로 다시살아나 흥하였다는 흥(興)자를 붙여 영흥도(靈興島)라 불렀다.
국사봉(123m)은 영흥도에 있는 두개의 산(국사봉,양로봉)에서 대표적인 산으로
산은 높지 않으나 소사나무군락과 해송이 우거져 있고 바다조망이 뛰어나 등산과 산림욕을 겸해 찾는 곳이다.
국사봉 기슭에 있는 통일사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남편의 넋을 기리고
하루속히 통일되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1933년에 여승이 건립한 사찰이다.
코 스 : 통일사~국사봉~고개넘어갈림길~통일사갈림길~통일사 (2시간)
영흥대교
대부도에서 선재도를 지나 영흥도로 들어가는 길
영흥도는 이제 육지와 동떨어진 "섬"이 아니다.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입구에서 우회전 하면 국사봉 가는길.
통일사 이정표를 찾아가면 된다.
여기서부터 장경리 솔길이 시작된다.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 되었다.
통일사 까지 진입하면 통일사 마당에 주차장이 있다.
통일사에서 5분 걸으면 바로 국사봉 입구
야트막한 언덕위가 국사봉 정상이다.
테이트하기 좋은 코스~~
정상에서 고개넘어까지 갔다오면 꽤 괜찮은 산책길이 된다.
솔내음~~
안개먹은 진달래 꽃이 청순하다.
야생화
임도를 따라 통일사로...
임도에는 아직 벚꽃이 늦는다.
영흥도에서 나오다가 제부도 방면으로 길을 꺽는다.
제부도 초입에 어부가 잡는 매운탕집이 있다.
제부도 해변에서 갈매기와 잠시...
오이도~대부도~제부도~선유도~영흥도는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
잠시 내려 산길을 걸어보면 바로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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