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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2)

61-193. 가야산국립공원 -- 해인사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2012.9.11-화)

by 로드트레이너 2012. 9. 11.

61-193. 가야산국립공원 -- 해인사~가야산(상왕봉)~칠불봉

 

소   개 : 가야산국립공원은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1972년 10월 13일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다.

               가야산(伽倻山 1,430m)은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에 걸쳐있는 명산으로, 우뚝솟은 산왕봉은 일명 우두봉으로도 불린다.

               칠불봉, 남산제일봉, 매화산, 두리봉, 깃대봉, 단지봉 등 1,000m 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있는 이곳은

               옛부터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팔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도량으로 팔만대장경을 봉안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있으며,

               해인사는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 이정 두 스님이 신라제40대 애장왕 3년(802) 10월 16일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 된 사찰이다.

산  행 :  공주~전주~부산(서부산)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던 중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지구 숙박촌에서 1박. 

               새벽이슬을 머금은 가야산을 오른다.

코   스 : 성보박물관 주차장~해인사입구~토신골~석조여래입상~상왕봉~칠불봉~용탑선원~해인사~성보박물관 주차장 (5시간)

 

 

아침 6시 기상.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입구를 지나쳐 조금 더 올라가면 치인리 숙박촌이 있다. (1일 30,000원)

전주식당 앞에는 시외버스 정류장 -- 버스 대합실과 매표소가 있다.

 

해인사 성보박물관.

평일, 이른 시각이라 모두가 깨어나기전 -- 성보박물관 앞마당에 주차 할 수 있다.

지금 이시간엔 주차료나 입장료를 받는 사람이 없다. (전액 무료)

 

 

해인사 입구

 

해인사 일주문 앞에서 해인사를 지나쳐 상왕봉으로 먼저간다.

해인사 관람은 등산후에...

 

 

용탑선원 입구에서 우측 가야산으로

용탑선원 관람도 산행 이후에... 정상을 먼저 보고싶다.

 

 

 

 

 

마애불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1.5Km 남았다.

 

 

 

 

석조여래입상 입구 -- 몰랐던 보물이다.

 

석조여래입상

 

 

석조여래입상에서 본 가야산 -- 상왕봉은 저산 너머에...

 

 

봉천대 앞에서

 

 

봉천대

 

이 바위길을 걸어 상왕봉 아래로 간다.

거친 바위에도 사람의 발걸음으로 닳아 생긴 길이 있다.

 

봉천대 -- 멀리 운해의 기운이 보인다.

 

가야산 정상의 우두봉 -- 상왕봉의 다른 이름이다.

 

 

상왕봉에서 봉천대가 아래로 보인다.

멀리 운해의 파도는 점점 높아진다.

 

 

 

가야산에서 운해를 본다.

 

가야산 운해의 장관.

 

해가 높아 질 수록 구름이 더 높게 피어난다.

 

 

우비정

 

 

상왕봉에서 칠불봉으로

 

 

 

칠불봉 입구에서 백운동코스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난다.

다음 가야산 등산은 백운동코스를 올라야겠다.

 

 

칠불봉 정상모습

 

칠붕봉 정상석

 

칠불봉에서 보는 운해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양은 가야산이 숨을 쉬는 것 같다.

 

날씨가 참 좋다.

저 멀리 지평선까지 보인다.

 

칠불봉에서 상왕봉을 바라보며...

 

가야산 운해의 장관은 한참이나 걸음을 멈추게 한다.

 

가을의 가야산

 

 

다시 봉천대 앞에서 해인사로 하산한다.

 

 

내려가면서 후발주자를 만났다. -- 이분도 나홀로 산행을 즐기신다.

허리춤의 비닐봉지는 오늘 가야산의 멋진 모습과 운해를 허락해준 보답으로 쓰레기를 줍기로....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했다. ㅋㅋ

다음만난 부부산행 하시는 분은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을 알려 주신다. ㅎㅎ

비닐봉지를 도토리 줍는것으로 보셨다고... 그래서 즐겁게 웃었다.

 

와 ~~

 

이건 뭡니까?

가야산 꼭대기까지 와서 ... 담배를 무척 좋아 하시는 분인가 보다.

담배는 무슨 맛일까? -- 아직까지 한번도 담배를 물어보지 않아 모른다.

아침 뉴스에서 담배값이 OECD 국가중에 제일 싸다나 뭐라나...

한갑에 2,500원 이라는 것도 오늘 뉴스보고 첨 알았다.

후한 인심으로 10배 올리면 어떨까?

피는 사람은 필테니 2,500원짜리 열번 열심히 파는 것보다 한번에 25,000원 짜리 팔면... 헐~~

 

가야산탐방안내소 -- 그린포인트 적립장소란다.

털레털레 차고온 쓰레기 봉지를 보고 관리소 아저씨가 그린포인트 신청을 알려주신다.

생애 처음으로 그린포인트 385g 적립 한 날이다 !!

 

가야산 청정계곡

 

용탑선원을 관람한다.

 

용탑선원

 

 

 

 

용탑선원 앞에서 오솔길로 해인사로 오를 수 있다.

해인사 일주문까지 내려 갔다오는 수고를 덜었다.

 

해인사 경내

 

 

 

해인사 마당에 연등을 친 미로가 있다.

탑돌이를 하는 길인가?

 

 

 

해인도 랍니다.

그러고보니 황악산 직지사에서 보았던 것 같다.

그때는 약수가 흐르는 거였는데...그길이 해인도였다.

 

 

 

 

 

 

 

 

 

 

 

 

해인사 관람을 마치고 해인사 일주문을 나선다.

 

해인사 일주문

 

 

 

 

 

해인사 성보박물관 -- 하산 완료.

 

해인사 성보박물관 앞마당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입구에서 통제한다.

해인사입구에서 가야산관리사무소까지는 계곡물이 시원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드라이브 하기 최고였다.

성주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영동고속(호법)~중부고속(하남)~서울외곽순환(고양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