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3)

44-267. 북한산국립공원 -- 원효봉 (마포산악회 9월 정기산행 2013.9.15-일)

by 로드트레이너 2013. 9. 15.

44-267. 북한산 원효봉 (505m)

 

마포산악회 9월 정기산행은 북한산 원효봉(505m)입니다.

마포구청 유동광고물 정비용역관계로

2013. 9. 15 일요일 13시로 산행일정을 잡았으나,

 정비팀(산악회장 포함)의 여의치않은 개인사정으로 모두 빠지고 이번산행은

세프디자인(2), 대영디자인(2), 광림광고기획(등산대장)이 합니다.

산행코스 : 북한산성입구~서암문~원효암~원효봉~북문~상운사~보리사~덕암사~서암문~북한산성입구 (4시간)

가을이 시작되는 청명한 날씨입니다.

 단초로운 산행이 오히려 즐거운 등산이 되었습니다.

 

오후 1시 북한산성입구에 도착.

점심으로 가야밀냉면을 한그릇 비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북한산성입구--오후에도 등산하러오는 사람이 많다.

 

북한산성 입구를 들어서면 계곡길 방향으로 원효봉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면 북한산둘레길과도 이어진다.

 

북한산 둘레길의 전주이씨묘소.

조선시대 왕가 묘소.

 

북한산둘레길 효자농원앞에서 원효봉으로 올라간다.

 

원효봉 가는길에 원효암 이정표가 있다.

 

초입부분 - 세프디자인, 대영디자인, 광림광고기획

3개 회원사 참석으로 단촐한 산행입니다.

 

시구문(서암문) 표지판이 나오면 등산 시작이다.

시구문은 옛날 성내에서 죽은 사람을 내보내는 문이다.

 

대영디자인 이형규사장님과 아들 종완이.

 

소나무 숲길에 솔향기가 솔솔난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상쾌함이 최고조.

 

쉬엄 쉬엄 올라도 금방 땀이 맺힌다.

 

잠시 휴 식~~

그래도 안간다는 말이 없어 착하다.

 

시구문(서암문)

 

서암문에서 북한산성 성곽을 따라 원효암으로 간다.

 

성랑지는 북한산성을 지키는 병사가 잠시 쉬던곳

 

세프디자인 진범두사장님

몸이 단단....

 

세월의 흐름속에 보는 느낌뿐,

생사가 걸린 절실함은 없어진지 오래다.

 

자연이 주는 헤택속에 산림욕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원효암 입구에는 일주문 대신에 돌무더기가 있다.

 

 

원효암 단칸 대웅전을 지나면 약사암이 있다.

 

 

 

원효암은 원효봉 오르는 등산로 한켠에 있다.

 지나치기도 하지만 들러 볼 만한 작은 암자다.

 

원효암 뒤편 산나루에서..

멀리 한강 물주기까지 보인다.

 

원효봉의 마지막 관문이다.

 

여기를 오르면 시원한 태풍이 불어온다.

 

원효봉은 바위산이다.

 

원효봉에서 보면 앞의 의상봉이 낮게 보인다.

 

염초봉과 백운대가 보이기시작한다.

 

원효봉 정상은 한번더 올라야 한다.

 

원효봉의 멍멍이 한마리.

 

또다른 작은멍멍이.

 

그냥 간단하게 한장하고 가요.

오늘은 준비 할거도 없고 정말 편하다. ㅋㅋ

막걸리가 설탕물입니다.

 

세프다인 진범두 사장님.

그냥 연령제한없이 관람가능합니다.

(초상권없이 사진 퍼가도 되냐는...구경만하세요)

 

원효봉으로 이어진 성곽에서...

높은 바위산위라 성곽의 높이가 낮다.

종완아 조선시대때 그랬으면 곤장감이다.

 

한마디 했다고 뛰어 넘어가 버린다. ㅋㅋ

 

원효봉 정상 (505m)

 

 

원효봉에서 -- 세프디자인 진범두사장님 내외분.

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이 배경으로 섰다.

 

아들 나은게 죄여~~부럽지?

대영디자인 이형규사장님과 아들 종완.

 

대영디자인 이형규사장님과

광림광고기획 오인환 등산대장.

 

나쁜 남자 포즈...예전에 따라 다녔다는 확인안되는 전설이 있답니다.

 

원효봉에서 바라 본 북한산이 모습이 시원하다.

 

이제 하산합니다.

 

나무에 딸기가 ???

 

 

원효봉과 염초봉 사이의 북문.

여기서 숨은벽쪽으로도 내려 갈 수 있다.

오늘은 상운사~개운폭포~보리사로 하산한다.

 

 

원효봉 하산길도 숲속 터널이다.

 

상운사 이정표

 

상운사 모노레일

 

상운사 일주문까지 내려오면 계곡물에 닿는다.

 

어제 내린비로 수량이 넉넉하다.

 

초가을 산행에도 땀이 범벅이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세프디자인 진범두사장님은 입수를...

 

발만 담가도 시원한데...보는 사람이 더 시원하다.

 

계곡을 건너 간다.

 

보리사에 큰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하산은 다시 덕암사~시구문 방면으로 한다.

덕암사는 계곡길에서 다리를 건너야 한다.

 

덕암사에서...

 

나무아미타불

 

오늘은 세프디자인 진범두사장님 내외분께 좋은 추억을 드립니다.

부부동반으로 산행에 나오시면 좋습니다. (사무국장)

 

덕암사

 

덕암사 대웅전의 보수공사가 끝났다.

깨끗하게 정리정돈 된 모습이 아름답다.

 

연꽃이 수려하게 피어나고...

 

덕암사 대웅전 앞에서...

 

얘를 그냥~~

 

덕암사 경내의 미륵상이 크다.

 

덕암사에서 시구문 가는 바위언덕에서...

남은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갑니다.

 

바위언덕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의상봉이 유혹을 한다.

 

다시 시구문을 나선다.

 

원효봉입구 효자농원에 다시 나오고...

 

북한산둘레길을 걸어 북한산성입구로

들녘길이 가을냄새가 물씬하다.

 

 

처음시작했던 곳에서 원효봉을 다시본다.

 

북한산성입구--하산완료.

오후산행을 하였던 분들이 하산을 하고있다.

 

어느덧 의상봉 언저리로 달이 보인다.

 

뒤풀이는 연신내역 근처에서...

 불고기 오징어볶음이 술한잔을 부른다.

뒤풀이에는 마포산악회 성금석(한솔광고)회장님이 자리를 함께했다.

함께 산에 가기위해 일요일 오후산행의 꼼수를 부렸는데...

 산악회장은 다음 산행에 꼭 같이하기로, 아쉬운 술잔을 돌리며,

 즐거웠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