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282. 백운산~바라산 (의왕) -- 백운사 (2013.11.9 - 토)

59-282. 백운산(567m), 바라산(428m)

 

백운산(567m)은 경기도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백운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남서쪽 광교산과 북쪽 바라산(428m)으로 능선이 이어져있어 연계산행이 가능하다.

백운저수지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으나 경기도 전통사찰인 백운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수원으로 가면 광교산 산행이나 청계산을 오르곤 했는데,

그 중간의 백운산을 오르기로 한것.

백운사에서 백운산 정상까지는 1시간 이내로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급하다.

다행히 계단등의 등산로 정비가 잘되어있어 쉬엄 올라가면 된다.

백운산 정상에 오르는 시간이 짧다보니 인근의 바라산 연계산행을 진행한다.

바라산까지 2.2km정도--오후 비예보, 하늘이 잔뜩흐렸다.

백운산에서 고분재까지 내려가는 길이 내리막이라 돌아올때는 깔딱고개다.

바라산 정상에는 전망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한숨 돌리며 백운호수 조망을 한다.

백운산으로 돌아서자마자 낙엽위에 빗방을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그래도 산행을 마칠때까지는 참아주는 하늘이 고맙다.

차에 오르자마자 쏟아지는 비,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다.

산행코스 : 백운사~백운산~고분재~바라산~고분재~백운산~백운사 (시간)

 

백운산 정상

백운사~백운산~바라산

 

백운산 들머리 백운사 입구.

의왕역(전철)에서 순환하는 마을버스가 있다.

 

백운산 정상까지 1,776m -- 1시간 이내에 오를 수 있다.

 

백운사까지는 산책삼아 오시는 분들이 많은 듯.

 

고전동 주민 단합대회 인듯.

오뎅국  한그릇 얻어먹고 싶었는데 서있는 줄이 너무 길다.

백운사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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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연혁을 읽고....

 

대웅전에 고개 숙인다.

 

백운사 입구쪽에 백운산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백운계곡에는 늦은 단풍이 남아있다.

 

단풍구경을 맘껏 한다.

 

 

백운사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경사가 심하다.

체력조절을 하면서 쉬어가자.

 

고운 단풍에 발길을 멈출 수 밖에 없다.

 

 

다행히 계단등의 등산로 정비가 잘되어 잇다.

 

몇명이나 올랐을까요?

등산하는 사람 인원파악을 하는 장비랍니다.

 

백운사에서 1시간 정도면 백운산에 오른다.

산행이 1시간이면...너무.

바라산까지 갔다는 와야지.

 

바라산 가는길이 내리막이다.

갈때는 쉬운데 올때는 깔딱고개.

 

백운산에서 바라산을 가는 중간에 고분재라는 언덕이 있다.

 

고분재

백운호수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바라산 정상에는 전망테크가 생겼다.

전망대에서는 백운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저멀리 관악산이다.

 

다시 백운산으로 유턴한다.

통신안테나가 있는곳은 광교산이다.

 

 

고분재에 갈때 못보았던 이정표가 있었다.

 

백운산 돌아가는데에도 힘들다.

 

내려올때 쉬었던 등산로가 이제는 깔딱고개가 되었다.

 

다시 백운산 정상.

하늘이 잔뜩 흐려지고 빗방울이 듣는다.

가을비가 온다.

 

얼른 백운사로 하산.

 

등산로가 촉촉히 젖어간다.

 

 

 

 

마지막 단풍이 떨어졌다.

 

백운사입구로 다시 내려왔다.

 

백운산 백운사입구까지 의왕역(전철)에서 마을버스가 있다.

차를 가져오면 버스정류장 안쪽에는 주차장이 협소하다.

도로변 1차로에 갓길 주차.

이제 가을비가 제법 굵어졌다.

비가 그치면 겨울로 가는것.

이제 겨울산행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