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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4)

34-322. 북한산국립공원 10 -- 우이암 (2014.8.9 - 토)

by 로드트레이너 2014. 8. 9.

34-322. 북한산국립공원 10

-- 도봉역~무수골지킴터~자현암~원통사~이암~우이령입구~창동역

 

 소   개 :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4월 2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북한산과 도봉산 전역을 포함한다.

                북한산 백운봉(백운대 836.5m), 인수봉(810.5m), 국망봉(만경대 799.5m)의 세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데서 유래되어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 1,000여년 동안 삼각산이라 불려왔다.

                한산,화산,삼각산 등으로 불리던 것을 북한산으로 바꾸게 된것은 조선 숙종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 부터라 추정되기도 하느데,

                1915년 조선총독부가 북한산이란 명칭을 사용한 이후, 1983년 북한산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북한산이란 명칭이 공식화 됐다.

 

                우이암(牛耳巖 542m)은 도봉산의 대표적인 암봉의 하나로, 소의 귀를 닮은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관음보살이 부처를 향하여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원래 명칭은 관음봉, 사모봉 이었다고 하며 호랑이, 코끼리, 코뿔소, 두꺼비, 학 등 각종 동물의 형상을 한 바위들이

                관음봉을 향하여 머리를 조아리는 듯 하다고하여 불교에서는 관음성지(觀音聖地)라 여기기도 한다.

                우이암 아래 원통사는 신라 경문왕 3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원통이란 '절대의 진리는 모든것에 두루 통한다'는 뜻으로 관음보살의 덕을 칭송하는 말이다.

 

 산   행 : 단독산행, 지하철.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역에 속하는 우이암은 우이동, 무수골(도봉역), 도봉산입구(도봉산역)에서 오를수 있다.

               작년 우이암 초행산행에 들머리로 했던 무수골을 이번에도 우이암 들머리로 한다.

               부천 역곡역에서 도봉역(1호선)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어 편하다.

               33개역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자리를 잡으면 한숨 푹 자도 된다. (올때도 마찬가지)

               도봉역 1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면 무수골까지 북한산둘레길 안내판이 길안내를 해준다.

 

코  스 :  도봉역~무수골공원지킴터~자현암~원통사~우이암~원통사~우이남능선~우이령입구~창동역 (4시간)

              작년엔 우이암에서 도봉산입구로 하산할때 사람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도봉산 방면의 등산객이 많다.

              우이암에서 원통사로 되돌아 온 뒤, 우이령입구로 하산한다.

              우이령입구(우이동)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려면 창동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우이암 들머리를 무수골로 하려면 도봉역 1번 출구로 나온다.

 

도봉역 1번 출구서 길을 건너 북한산둘레길 안내판을 따라간다.

 

 

 

무수골 마을입구, 도봉초교가 보인다.

 

 

무수골 마을입구서 인수봉이 멀리 보인다.

 

 

세일교 앞에서 좌측방향

 

 

무수골 공원지킴터

 

 

자현암

 

자현암 대웅전

 

 

 

자현암에서 원통사로 간다.

 

비상을 준비하는

 

구르면 안되는 바위를 세울 수 있는...작지만 그런 사람이 되자 !!

 

 

큰것에 기죽지 말고 버틸수 있는...그런 사람이 되자 !!

 

 

원통사

 

 

 

 

원통사 샘은 암반수다.

8월 절정으로 치닫는 더위에 생수 한병을 보충한다.

 

 

원통사 옆으로 우이암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우이암 -- 정면에서 보니 바위 모양이 안 나온다.

 

그래도 인증샷 하나~

 

우이암에서 도봉산을 본다.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다.

도봉산에사 보문능선을 타고 도봉산입구로 하산해도 된다.

등산객이 많아 복잡하다는거.

 

 

옆에서 보는 우이암의 좌측서 본 모습은 또 다르다.

 

 

 

우이암에서 오봉이 앞산에 늘어 서있다.

 

우이암을 우측서 보면...

 

우이암에서 다시 원통사로...

원통사에서 우이령입구로 내려가는 우이남능선을 탄다.

 

 

우이동입구까지...

 

 

 

울다지친 매미 한마리가 바위에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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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방면은 잘 모르겠고...우이동입구로

 

 

우이령입구 우이암 들머리

 

좌측 우이령 가는길, 우측이 우이암 가는길

 

우이동(우이령입구)

뭔지모를 공사로 매우 시끄럽고 공사판이다. ㅋㅋ

우이동 종점이라 버스가 많이 있다.

대부분 지하철 4호선, 7호선과 연계한다.

지하철 1호선을 타려면 창동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지하철 가죠? 하고 탔다가 1호선으로 가지 않는 버스다.

다행히 뒷차가 창동역행이라고 내려 주신다.

버스도 환승되고, 부천 역곡역까지 다시 한숨 잔다. 

사진기를 아껴두고 있던 SONY를 모처럼...

사진은 깨끗하게 나오는데 날짜와 시간이...지워지는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