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24. 무등산국립공원
-- 증심사지구
소 개 : 무등산(無等山 1,186m)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화순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2012. 10. 27 에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 된 지 40년만이다.
국립공원 신규지정은 1988년 변산반도와 월출산국립공원 이후 24년만의 지정이다.
무등산은 무악산, 무진악산, 서석산, 입석산 이라고도 한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 온 신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이 장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정상인 천왕봉과 북릉지역은 군시설 보호로 입산이 금지되어 서석대(1,100m)가 오를수 있는 최정상이다.
주요 등산로는 증심사를 기점으로하는 용추계곡 등산로와 원효사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 등산로가 있다.
광주시내에서 증심사와 원효사까지 버스가 수시로 운행, 교통이 편리하다.
산 행 : 무등산이 국립공원이 된지 2년차다.
2012년에는 국립공원 지정전이고 2013년에는 아쉽게 광주행이 없었다.
2014년 드디어 국립공원이 된 무등산을 오르는 기회를 만들었다.
원효사지구와 증심사지구를 번갈아 산행기점으로 삼아 이번에는 증심사지구에서 출발이다.
국립공원이 되어서인지 무등산의 모습이 색달라 보인다.
등산로 정비와 식당가 정비등으로 우선 국립공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등산로도 여러코스가 보인다. (다음에는 새로운 코스를 개척하기로)
광주시내 24시간 찜질방(사우나)에서 1박을 청하고, 새벽에 증심사지구로 간다.
코 스 : 증심사지구주차장~토끼등~동화사터~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주차장 (6시간)
무등산국립공원으로 입구간판 부터가 새롭다.
증심사~토끼등~중봉~서석대~입석대~장부재~중머리재~중심사코스 (6시간)
광주시내 찜질방서 1박(8천원)
광주시내에서 증심사까지 30분 정도걸린다.
증심교에서 토끼등 방면으로.
중머리재 방면은 증심사 가는길이다. (하산길로 잡는다. )
토끼등~동화사터~중봉까지가 1차 노선
증심사 용추계곡
토끼등
토끼등
동화사터로 계속 오른다.
동화사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동화사터 아래 무등산에서 유명하다는 너덜지대가 있다.
광주시내가 아침을 깨우고 있다.
바위가 구르기 시작하는 너덜의 맨위에 동화사터가 있다.
동화사터엔 옛날 동화사에서 식수로 사용했던 샘만 남았다.
천년세월에도 샘은 마르지 않았다나....
동화사터에서 중봉까지의 중봉능선
중봉
중봉에서 천왕봉 가는길.
천왕봉이 구름에 가렸다.
서석대로 올라가는 길목이다.
서석대 전망대를 지나 서석대 정상에서 무등산옛길이 끝난다.
무등산옛길은 원효사에서 걸을 수 있다.
서석대에 올라섰다.
무등산의 정상 천왕봉은 군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금지 구역이다.
서석대가 오를수 있는 무등산의 정상이다.
서석대 인증샷 -- 햇빛에 눈살이 찌프려졌다.
서석대에서 장불재를 바라 본 모습.
이무기는 하늘로 올라갔다.
이런....바위군상이다.
입석대
입석대의 바위들은 모두 섰다.
정말 멋진 장관이다.
오늘까지 4번의 무등산산행때마다 입석대의 장관에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고갯마루 장불재 -- 아직 국립공원 정비사업 중인지 자재가 가득하다.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가는길.
중봉너머에 고갯마루인 중머리재가 있다.
중봉아래에도 너덜이 흐른다.
중머리재 -- 증심사에서 바로 오르면 중머리재다.
세인봉과 장불재 너머의 안양산코스를 잡으면 여기로 오르면 된다.
다음엔 세인봉에서 안양산까지 가 볼까?
왼쪽 증심사로 내려간다.
국립공원에 절만 들어선다는 편견을 버리자.
우측 증심사
증심사
증심사
증심사 대웅전
철불
석불
석불
증심사 일주문.
일찍 오른분들은 하산타임, 오후 산객들은 시작할 시간.
증심사 일주문
증심사 입구에서 계곡으로 바로가면 세인봉을 오를 수 있다.
아침에 토끼등으로 올랐던 들머리에 돌아왔다.
무등산 계곡안에 있던 상가들을 입구의 상가지역으로 이주시켰다.
순대국밥(6천원)으로 점심을...맛있다.
상가지역이 정비되어 계곡물도 깨끗해 졌다.
광주시내에서 증심사 오는 시내버스 노선이 많다.
증심사가 버스 차고지로 이용하기 편하다.
자가용 이용시에는 공영주차장에....
6시간 주차에 5,800원이 나왔다. (좀....)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만차다.
무등산의 4번째산행, 무등산국립공원의 첫번째 산행을 마친다.
무등산국립공원도 여러 등산로가 새롭게 정비 되어 가볼 코스가 여럿된다.
이제 선택의 폭이 넓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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