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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5)

43-381. 월악산국립공원 -- 제비봉 (충북 단양 2015.11.7-토)

by 로드트레이너 2015. 11. 16.

43-381. 월악산국립공원 (제비봉 721m)

 --장회나루~제비봉~얼음골식당

 

소   개 : 월악산은 충북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과 경북 문경시에 걸쳐있는 산이다.

             "달이뜨면 영봉에 걸렸다"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국시대에는 월형산이라고도 불렀고, 후백제의 견훤이 이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이라고도 하였다.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설악산, 치악산과 더불어 한국의 3대 악산으로 주봉인 영봉(1,094m)을 중심으로 만수봉(983m)과 도락산,  제비봉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단양 제비봉(721m)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단양 8경중 수상 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

              제비봉은 충주호로 흘러드는 남한강에서 동남쪽으로 올려다 보았을때 절벽위의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지명 "연비산"을 우리말로 옮겨 부른 이름이다.

 

산  행 : 월악산은 2011.8.3에 이어 두번째 (덕주사~영봉)로 이번에는 충주호에서 제비봉을 오른다.

             한동안 메마른 가뭄으로 충주호도 말라가는 때에 단비가 내린다.

             

코  스 : 장회나루선착장10:40~쇠사다리~제비봉13:40~얼음골식당14:40 (4시간)

 

 

장회나루 선착장~제비봉~얼음골식당코스 (4시간)

 

서울출발, 충주호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장회나루선착장 10:40

 

 

장회나루에서 잠시 비가 주춤한 사이 구담봉을 감상하러

 

 

장회나루선착장 -- 충주호유람선.

 

경치가 눈부시다.

 


장회나루휴게소 앞에 제비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이제 시작이다.


 

 

오를수록 경치는 최고다.

 

 

갑자기 산으로 오르는 쇠사다리가 놓였다.

벌써 선두는 쇠사다리 맨꼭대기를 오른다....

비 오기전에 사진 필수!!

 

가자!

 

계단에 서자 비가 쏟는다.

아니 이 위에는 비가 계속오고 있었겠지.

 

한라산에서 썼던 우비가 요긴하다.

담엔 우중산행을 염두하고 새로 사자. 조은걸루~~

 

힘들어...

나무가지가 손을 잡아준다. ㅋㅋ



그래도 오르니 경치는 좋다.

이런 멋이 있어 산에 오른다 하자.


제비봉은 아직...배가 고프다. ㅎㅎ

 

배부르게 먹고 제비봉으로...배부르니 고지가 멀다.

 

정상이 가까울수록 비는 거칠다.

 

낙엽...가을비...

 

제비봉 도착

 

제비가 되어...

비 쫄딱맞은 제비...

 

얼음골로 하산.

주로 얼음골서 선착장으로 등산을 한다는데 우리팀은 반대로...

 

내려가는 길이 깔딱고개.

빗길이라 오르기 쉽지 않을 코스다.

반대로 오르길 잘했네요.

 

 

얼음골로 하산완료...

얼음골 등산로 입구가 산마루 언덕에 있다.

 

어름골 식당을 찾아 오르면 된다.

 



월악산 제비봉 근처를 찾는 분들께 맛집을 소개합니다.

국립공원 월악산 산행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