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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산행스토리/산행 (2015)

44-382. 오대산국립공원 -- 상원사 (비로봉~상왕봉 2015.11.14 - 토)

by 로드트레이너 2015. 11. 23.

44-382. 오대산국립공원 (비로봉 1,563m)

 --상원사~비로봉~상왕봉

 

소   개 : 오대산국립공원은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강릉시 경계에 걸쳐있다.

              1975년 2월 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상봉은 비로봉(1,563m)이며 진고개를 지나는 6번 국도를 중심으로 둘로 나뉜다.

              동쪽은 노인봉을 중심으로 매봉, 소황병산, 황병산, 장군바위가 있다.

              서쪽에는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이 있다.

              오대산이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에 의해 일찍 개산(開山)한 것과 달리, 노인봉은 조선중기에 이르러 율곡 이이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

              오대산 산문(山門)을 처음 연 이는 신라 선덕여왕때의 자장율사(590~658)이다.

              월정사를 짓고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사자암 위, 지금의 적멸보궁에 안치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은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영취산 통도사와 오대산 월정사다.

              오대산의 오대(五臺)란 지금의 동대(관음암), 서대(수정암), 남대(지장암), 북대(미륵암), 중대(사자암)를 말한다

산  행 :  오대산국립공원의 비로봉을 오른다.

              오대산은 비로봉에 2번, 소금강 계곡에 1번 오른 적이 있다.

              메마른 가뭄을 해갈시키는 가을 단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다.

              오대산에도 가을비가 하루종일 안개비로 지나간다.

              한라산, 속리산(묘봉), 월악산(제비봉), 오늘 오대산(비로봉~상왕봉)에서도 우중산행이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안오는 해인데 산에 갈때마다 비를 만난셈.

코  스 : 상원사주차장 ~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두모령~상원사주차장  5시간30분 (09:20~14:40)

 

 

 

 

 

 

오대산 비로봉 등산로는 상원사 주차장서 시작한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월정사 입구 매표소에서 받는다.

 

 

 

 

 

 

상원사 오르는길

상원사 입구에서

 

 

 

오대산의 오대에서 중대(사자암)으로 먼저 간다.

 

 

 

중대(사자암)

 

이슬비가 나무가지에 달렸다.

 

 

적멸보궁 가는길

 

 

 

적멸보궁 입구

대학수능이 엊그제 지났는데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적멸보궁

 

부처님 사리탑

 

 

산방 견학을 마치도 본격적인 오대산 산행이다.

 

잠시~~커피 한잔.

 오늘도 커피맛은 최고다.!

 

 

 

 

여기쯤에선 구름위로...

 

오대산 비로봉 정상...

날씨는 안좋아도 산행 날씨는 문제없다.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 욕심을 내기로 한다.

 

 

오대산 주목

 

 

 

 

 

 

상왕봉

비로봉에서 약 1시간 거리.

 

 

 

 

상왕봉에서는 두모령을 경유 하산길을 잡는다.

 

 

두모령을 만나 임도로 내려가면 된다.

 

 

따뜻한 양지쪽에서 계절을 잘못 나온 진달래를 만났다.

 

 

날머리 종점.

상원사 주차장서 우측으로 보이던 임도가 하산길이다.

북대,두로봉으로 가는길.

 

오늘 내리는 비로 가뭄은 끝나는 듯~

오대산 계곡에 물살이 세차진다.

 

우중산행을 즐겼던 차량들이 하나둘 빠져 나가기 시작한다.

5시간 30분 (09:20~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