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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쌤의 걷기 좋은 길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31. 참회와 속죄의 성당(파주시)

by 오인환 2025. 9. 5.

북한지역의 순교지를 생각하는 평화 성지

방문 : 2025. 07. 04 (금)

장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로 111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31. 참회와 속죄의 성당

참회와 속죄의 성당과 민족화해센터는 김수환 추기경의 제안으로 2008년에 성당이, 2014년에 센터가 준공되었다. 성당의 이름은 참회와 속죄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성당의 외형은 평안북도 신의주 진사동 성당, 내부는 함경남도 덕원의 베네딕도 수도원의 한국전쟁 이전의 모습을 각각 그대로 재현하였다.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中에서

비가 종일 내린다.

가뜩이나 한가해진 때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자유로를 달린다.

그러다가 목적지를 오두산평화전망대 인근으로 한다.

파주에 참회와 속죄의 성당이라는

천주교 성지가 있다.

성당 안뜰에 성지방문 확인도장이 있다.

비가 오는데...

이런 비를 피하지 못했다.

빗방울에 스탬프 잉크가 번졌다.

비가 온 날 방문했다는 역사적 증거를 남긴다.

성당 담벽으로 십자가의 길이 있다.

파주는 DMZ가 가까운 접경지역이다.

이를 반영한 듯한 지뢰 표지가 현실적이다.

십자가의 길 조형물도 뛰아난 작품이다.

DMZ 평화의 길 투어를 하면서

많이 보고있는 지뢰매설 경고 표지다.

한국전쟁의 참혹함도 보여준다.

민족화해센터가 힘께있다.

민족화해센터 안에 전시관이 있다.

2025 dmz 평화의 길을 걷고 있는데,

북한지역 천주교 교회의 모습과 역사 등을

사진 자료를 통해 알 수 있게 전시했다.

성당에서 수녀님을 처음 뵙는다.

수녀복을 입으신 모습이 상당히 어울리신다.

2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사진전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2층에선 북한지역 함흥교구&덕원자치수도원구에 대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고 알려주신다.

1층을 관람하고 2층으로 간다.

2층에서 무슨 사진전인가 했다가

내용을 알고 오르니 발걸음이

왠지 가볍게 느껴진다.

북한지역의 성당과 수도원의 모습을 보게 된다.

 

 

북한에도 성당과 수도언이 있어

황발하게 선교활동을 하였다는

이제 종교에 대한 문외한에서

조금은 벗어나는 느낌이다.

 

전시관을 나오는데

민족화해센터 사무실 앞에 스탬프가 또있다.

스탬프 번진 김에 옆에 하나를 더 찍는다.

옆의 행주 성당 페이지에 스탬프가 묻어난다.

참회와 속죄의 성당은

북한지역에도 성당과 수도원이 있었고,

많은 순교자도 있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성지가 되어준다.

비를 맞고 있는 백장미가 싱그럽다.

백장미의 꽃말은

사랑, 평화, 순결, 영면이다.

오늘 여기에 딱 어울리는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