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75. 북한산 -- 여성봉(504m), 오봉(660m)
북한산국립공원 송추유원지(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서 오르는 여성봉(504m)은
이름그대로 여성의 하복부를 닮은 암봉이며, 암봉의 가운데 서있는 소나무가 명물로 유명하다.
여성봉에서 송추남능선으로 이어진 오봉(660m)은
다섯개의 바위로 된 암봉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이 의좋은 다섯형제를 연상케 한다.
오봉의 거북바위, 남근바위는 보는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오봉에서는 오봉능선~도봉주능선을 타고 자운봉(도봉산)으로 이어진다.
송추계곡을 들머리로 원점회귀하려면 오봉에서 자운봉으로 가다가 오봉능선(오봉삼거리)에서
송추폭포로 내려오면 된다.
송추계곡의 집단상가지역에 드디어 건물이 서기 시작했다.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상가와 식당의 철거작업도 일부진행,
깨끗한 송추계곡이 기대된다.
오늘산행은 광고협회 세프디자인 진범두사장님, 사모님이 함께했다.
날씨가 맑아 등산하기에 좋은 날씨, 시원한 가을바람을 담는다.
등산코스 : 송추유원지(공영주차장)~여성봉~오봉~송추폭포~송추유원지(공영주차장) 3시간30분
오늘 오봉의 모습은 어느때보다도 새롭다.
날씨도 맑아 시계도 좋고,
세프디자인 진범두사장님, 사모님과 함께하는 3명의
단촐한 첫산행 이어서인지 발걸음도 가볍다.
송추유원지입구~여성봉~오봉~송추폭포~송추유원지 입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송추계곡, 송추유원지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일5,000원)
송추계곡 상가정비로 제2공영주차장도 개장을 해서 주차하기 편해졌다.
오늘 여성봉, 오봉에는 등산객이 많다.
새로생기는 상가지역으로 여성봉 등산로가 만들어 졌다.
상가지역에 드디어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오봉탐방지원센터 입구가 여성봉~오봉으로 가는 들머리다.
여성봉으로 올라오는 송추남능선이다.
송추의 북쪽은 사패산으로 가는 사패능선과 이어진다.
여성봉으로 오르는 등산객이 많다.
다함께 운동하는 길이니 서로서로 양보와 배려를...
북쪽의 사패산을 바라보며...
나뭇잎은 가을로 물들기 시작.
세프디자인, 광림광고기획(오인환)
여성봉 정상에서 오봉을 바라본다.
여성봉에도 산행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오봉 바위의 모습이 절경이다.
오봉중 남근바위에는 암벽등반하는 등산객도 보인다.
오봉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이 장관이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가장 경치가 뛰어 난 곳이다.
사진배경도 잘 나온다.
오봉능선(오봉삼거리)에서 송추폭포로 하산한다.
자운봉(도봉산)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나무 둥치에 사랑 하트가...
송추폭포에는 물이 가물었다.
송추계곡에도 가을은 찾아오고 있다.
송추폭포에서 내려오면 사패능선으로 가는 등산로와 만난다.
상가 정지작업이 시작되었다.
무분별했던 상가와 식당이 철거된다.
깨끗한 송추계곡으로 변하고 있어 좋은 기분이 든다.
송추계곡의 상가와 식당도 이주가 시작된듯하다.
입구에는 제2공영주차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가을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북한산을 여성봉, 오봉부터 보기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함께한 동행이 있어 심심하지 않았다.
'산행스토리 > 산행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54-277. 소래산 (시흥) -- 가을이 오는 소래산 (부부산행 2013.10.20 - 일) (0) | 2013.10.20 |
---|---|
53-276. 설악산국립공원 3 -- 금강굴 (2013.10.17 - 목) (0) | 2013.10.19 |
51-274. 문수산 (김포) -- 문수산성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2013.10.12-토) (0) | 2013.10.12 |
50-273. 명성산 (포천) -- 억새꽃축제 (산정호수 2013.10.5-토) (0) | 2013.10.05 |
49-272. 계룡산국립공원 6 -- 갑사지구 / 연천봉~관음봉~자연성릉 (2013. 10.1) (0) | 2013.10.02 |